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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영국 워홀 D+395 :: <네덜란드 여행> Dam Square, Manneken Pis, Oud West 본문

Europe/Netherlands

#212. 영국 워홀 D+395 :: <네덜란드 여행> Dam Square, Manneken Pis, Oud West

L I S A 2017. 9. 21.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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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종일 먹은거라곤 머핀과 커피뿐

배가 고파서 도저히 걸을 힘이 나지 않았다.

가볍게 칩스나 먹자 해서 찾아간 Manneken Pis





여기가 진짜 유명하긴 한가봄

다른데는 줄은 없는데 여기는 줄서서 사야함.

뭐 사실 칩스가 거기서 거기지만 괜히 유명한데서 먹어보고싶은 마음 ㅇㅈ?

small chips+mayo는 진리.

다른 소스 뭔지 글씨 보기도 눈아프곸ㅋㅋ

그냥 마요네즈 달라했음.

스몰인데 겁나 크고요.. 배불렀다.

분명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이 날라감

ㅠㅠ





저녁을 먹어야 하니 소화시킬겸 댐광장 주변 한바퀴를 휙 돌았다.

맥도날드가 참 많이 보이는 암스테르담....




저녁은 숙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작은 레스토랑에서 먹었다

Casa Sabatelli

라는 파스타 전문 가게였다.

요즘 바질페스토에 꽂혀있어서 바질 페스토가 들어간 파스타를 주문해봤다.

내 입맛에는 조금 짰는데 그래도 맛있었다.

칩스 먹은게 소화가 덜되어서 쫌 남김 ㅠㅠ

식전빵과 당근,오이 스틱을 올리브오일에 담궈서 주는데

오일에 찍어먹는 당근이 참 맛있었음.

그냥 생당근인데...!

음료는 안시키고 파스타만 먹어서 생각보다 많은 지출을 하진 않았다.

돌아가는길에 Albert Heijn에 들려서 스틸워터도 사고...





혼자 분위기 젖고 난리 났고요...

Oud west 라는 동네가 좀 핫플레이스 같은 느낌이었다.

에어비앤비도 이 동네에 집이 있다는걸 굉장히 강조해서 많이 써놨기도 했고

그래서 궁금해서 이 동네에 집을 구한건데

진짜 분위기 쩌는 카페 레스토랑 진짜 많고 좋아보였다.





빨리 집에가서 쉬고싶어서 발이 빨라짐

오늘은 샌들 신고 다녔는데 내일은 운동화신고 나가야할듯

넘나 많이 걸어다녔더니 다리가아푸당...

집에 오자마자 옷갈아입고 침대에 뻗어있다가

호스트 오는 소리 들려서 인사하고

혹시 헤어드라이어 있냐고 물어보니 없다고^^^^ 해서 

내일 사러가야함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

미친자여... 집에 드라이기만 3대가 있는데 왜 안갖고와가지고 ㅋㅋㅋㅋ

챙길까말까 고민할때 챙겼어야했어... 엉엉

근데 호스트님이 프로필 사진보다 훨 잘생겨서 놀램ㅋㅋㅋㅋ

프로필 사진은 되게 느끠한 아저씨처럼 보였는데..

훠우 역시 더치남 최고시다.

친절한건 두말할 것 없고!

내일 아침에 일찍 일어날 필요가 없어졌네 머리를 못감아서....^.ㅠ

떡진머리로 반고흐 미술관 관람하고 드라이기 사서 집에와서 씻어야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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