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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영국 워홀 D+449 :: 센트럴 여기저기 본문

Europe/United Kingdom

#234. 영국 워홀 D+449 :: 센트럴 여기저기

L I S A 2017. 11. 1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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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 출근 안하는 월요일이 이렇게 좋을수가....

오늘 사실 일 해도 상관없었는데

디날이 로타에 안넣어줌

ㅋㅋㅋㅋㅋ

일할수 있다고 했던거같은데 지가 날짜 잘못적어놓은듯.

금욜에 출근해서 다시 고친다고 했는데 

갑자기 금욜날 알베랑 로타 바꿔서 지가 오프하는 바람에 안고치고 난 그냥 오프로 남음ㅋㅋㅋ


며칠전에 그루폰에서 속눈썹 연장 쿠폰을 싸게사서

스벅 퇴근하고 가려고 1시에 예약했는데

뭐 어차피 출근 안해서 집에서 딩가딩가 놀다가 나옴.

차도 안막히고 웬일로... 순조로운 추울발





레스터 스퀘어에 가니 엄청 작은 크리스마스 마켓이 있었음.

별거 없어서 한바퀴 휙 돌고 나옴.





옆엔 버스킹 하는 팀도 있었고-



늦지 않게 예약한 샵에 갔다.

차이나타운에 있는지 모르고 예약했는데 ㅋㅋㅋㅋㅋ

차이나타운에 있는거였음.

리셉션에 있던 여자분이 나의 눈썹을 해주심.

중국인같은데 중국어를 못하고여...

영어가 퍼스트 랭귀지인듯 하셨음.

다행히 의사소통이 잘 되어서! 나름 만족스럽게 하고 나옴.

2시간 걸린다고 했는데 진짜 2시간 풀로 채움ㅋㅋㅋ

분명 아침에 토스트에 커피 먹고 나왔는데

배가 안고팠는데!!!

자꾸 배에서 꼬르륵 소리나서 캐민망했으뮤ㅠㅠㅠㅠㅠ

뭐 저분들은 익숙할거야.. 라며 철판을 깔았음^.^





날씨가 넘나 좋아서 트라팔가 한번 들림.

분수쪽은 다 막아놔서 위쪽에 사람이 바글바글.





Waterstones에 있는 코스타에 들려서

블랙 포레스트 핫초콜렛 마셨는데.. 걍 그랬음.

역시 코스타는 아이스라떼.

하지만 컵만큼은 넘나 졸귀탱 ㅠㅠㅠㅠ





뱅기타기전에 꼭 책 한권씩 사는데

뭐 살까 구경하다가 발견한 한강님의 베지테리안!

뭔가 자랑스러웠음.

일본작가들 사이에 한권 있던 한국 작가의 책이라니.ㅜㅜ

구경만하고 책은 못사고 나오고여,...

내일 사야지.





뱅크스테이트먼트 뽑으러 바클레이 감.

대사관에 낼거라 current balance가 나와있어야 되는데

하필 지난달 뱅크스테이트먼트에 잔액이 졸 조금이어서 어떡하지 했는데

은행직원분이 뱅크스테이트먼트 3달치와 current balance 나와있는 transaction page를 같이 뽑아주고

일일이 장마다 은행 스탬프를 찍어줬다.

이렇게 내면.. 되... 되겠지?





카나비 스트릿 가는길에 크리스마스 장식

넘나 귀여운거 아니냐....





올해는 점등식을 놓쳐따....

블링블링한 옥스포드 서커스





백화점들마다 화려하게 장식해놓고 난리남.

작년보다 더 화려한거같은 느낌!?





간만에 마블아치 막스 들려서 구경.

패딩턴 넘나 졸귀탱 ㅠㅠㅠㅠ 큰 인형으로 사고싶은데

온라인도 솔드아웃 매장도 솔드아웃

왜 하필 나는 인형 나왔을때 거지였나.

엉엉

마블아치 막스에도 지하에 와사비 생겼길래 롤 하나 사오고-

쓸데없이 이것저것 사서 15파운드 넘게 썼당

거지주제에!!!!! 아직 거진데...


집에 와서 가져갈 서류들 다시한번 체크하고 서랍 다 뒤져서

지난번에 썼던 심카드 찾아보는데 없ㅋ음ㅋ

망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사야되쟈나 망할 ㅠㅠ

옷은 내일 싸야지.

역시 짐은 전날 싸야 제맛.

캬캬


런던-헬싱키 가는거 체크인 열려서

체크인도 미리 해놨고여..

헬싱키-한국은 자리 변경이 아직 안돼서 내일 다시 시도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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