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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와 해투를 보다가 새벽4시에 잠들었으나........10시에 저절로 눈이 떠져서 깼다.내가 할 차례는 아니었지만 아침부터 분노의 화장실 청소를 마치고씻고 대충 밥을 먹고 센트럴에 나갔다.버스에는 종점이 옥스포드 서커스라고 써있었는데베이커 스트릿에서 다 내리란다... 망할.바로 뒤에 오던 74번 갈아타고 셀프리지에서 내려서 걸었다.오프였던 화요일에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들어간 갭에서간만에 엄청 마음에 드는 드레스를 발견했는데입어보니 쫌 작아서 안사고 그냥 나오고집에와서 인터넷으로 봤는데 원래 세일가격이었는데온라인으로 주문하면 무려 20%인가 더 할인되어서고민없이 바로 질러버렸다. 영국에서 인터넷쇼핑 할때 좋은 점은 바로 click & collect 라는 시스템이 있는 것이다.물론 집에서 택배를 받을 시간..
토요일가볍게(?) 막스만 일하는 날.더워서 자다가 계속 뒤척였는데손목까지 갑자기 막 통증와서 몇번씩 깼다.특히 하품하면서 기지개 켤때? 통증이 어마어마했음...한국말로도 설명이 안되고 영어로도 설명이 안되고...하... 망할 0개국어........결국 토요일이지만 일찍 일어남.그래봤자 11시이지만....밥하기 귀찮아서 오늘도 아침겸점심으로 콩국수를 먹고 출근.가는길에 더워서 코스타 들려서 내사랑 아이스라떼를 사마셨는데평소보다 맛이 없었음. 왜죠..오늘은 유니폼입고 출근을 안해서 후다닥 화장실에서 유니폼으로 체인지 하고 캔틴에 갔더니완죠니 오랜만에 트리샤와 노라를 만남어제 퇴근하면서 오늘은 제발 평소 인원대로 일하고싶다 했는데오늘은 다행히! 평소의 인원이 있었다.휴휴휴휴 오늘도 역시 출근 하자마자 나의 듀..
수요일까지 푸ㅜㅜㅜㅜㅜㅜㅜ욱 쉬고 목요일부터 다시 막스를 출근했다.푹 쉰 덕분에 쩜 덜 피곤한 상태로 출근을 했는데세상에 이브닝팀 사람이 고작 다섯명밖에 안됨...일단 사람이 없으니 벤이 새로 바뀐 리듀스 룰을 급 설명 해주고 리듀스 하라고 시켰다.직원은 없는데 손님은 겁나 많이오고 큐는 계속 길어지고동료들과 대화를 나눌 시간조차 없었다.리듀스 다 끝내고 브레이크 가기전까지 계속 틸만보다가 가까스로 브레이크 가라해서 탈출브레이크 끝나고는 디저트 푸드온더무브 베이커리까지 쫙 리듀스하고 다시 틸......말 너무많이해서 토할뻔...더 최악이었던건........폴린과 잭이 10시에 퇴근이었다는거다 ㅠㅠㅠㅠ10시반까지 아키, 벤, 나 셋이서 일함헐랭...이런적은 또 처음인데내가 없던 2주동안 몇번 이렇게 일했다..
펀팅투어 하면서 배에 오래 앉아서 쉬긴 했지만더위는 피할수 없었던 탓인지 빠르게 지쳐갔다.더이상 구경할 의지가 남지 않아서기차역으로 가는 도중 존루이스가 보여서 괜히 들어가서 구경했다.화장실도 들릴겸.꼭대기층 갔더니 사람 1도없고 쾌적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오면서 괜히 소파 침대 사지도않을거 한번 구경하고...옷가게도 구경하다가 스벅을 가려고 했는데할인도 안되는 스벅따위 가기 싫어서 나왔다.ㅠㅠ 어디갈까 하다가 케임브리지 오는길에 찾아봤던 카페를 가보기로 함.기차역과 시내 중간즈음에 있던 Espresso Library라는 곳이었다.존루이스에서 걸어서 10분 좀 넘게 걸림.6시에 문닫는데 5시쯤 들어갔다.커피시키고 탭워터 세잔정도 드링킹하고 구석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에어컨 바람을 직빵으로 맞을 수 있는 ..
펀팅 투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놓고 케임브리지 시내를 조금 더 구경했다. 어디가 대학이고 어디가 집인지 구분 불가능..........이런데서 평생 살면 어떤 느낌일까. 여러 스토어들이 모여있던 Rose Crescent 붉은 벽돌이 인상적이었던 건물아마도 Trinity College 건물?잘 모르겠다...대학들이 넘나 붙어있어서 어디가 어딘지 구분 불가능^^^^ 길을 걷다보니 교회같은 건물이 나왔는데동그란 건물의 모양이 인상적이었다.건물 이름은 뭔지 몰랐는데 지도보고 찾아보니 모양대로 이름도 The Round Church 임. Bridge Street에 있던 Parish Church of St Clement빨간 공중전화 버스와 빨간 교회 문 그리고 마침 지나가던 빨간 차가 시강 쩔었다. St Mary'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