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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같은 주말을 집에서 요양하며 보냄......지난 토일월 3일동안 노팅힐 카니발이 있었는데내년엔 못볼거같으니 올해 가려고 했는데토요일에 집에와서 그알보다가 보니 이미 새벽자려고 누웠더니 두통이 오지게 옴요즘에 두통+어지러움이 엄청 심한데 이석증인거같은 느낌이 든당...한국같음 당장 이비인후과 갔을텐데당분간 gp 근처 가기도 싫어서 걍 참고있음.결국 일요일에 나는 11시가 넘어서 겨우 일어났고...집에 쳐박혀 있었음^.^ 월요일은 뱅크홀리데이ㅣㅣㅣ스벅만 간단하게 4시간 일하고 집에왔음.아침에 겁나 한가해서 새음료에 라떼아트 연습하고 놀았음(?) 전세계에서 영국 스벅에 처음으로 출시된 turmeric latte시도하지마세요 save your money........커리맛 커피랄까.9월부터는 라떼아트는 무조..
벌써 영국에 온지 일년이다.훠우이로써 호주 다음으로 오래 산 나라가 되겠음.캐나다는 이제 저 멀리 기억속으로... ㅠㅠ처음 런던왔을때를 리마인드하며 나름 기념파뤼를 했음 (feat. 유정) 원래 병원 예약이 오후에 있어서 저녁을 먹으려고 했는데전날 갑자기 예약이 캔슬됐다고 연락이옴.영국병원 다들 왜그래....그래도 다행히 화요일은 스벅 막스 둘다 오프인 날이므로아침으로 바꿔도 되겠냐는 GP에서의 연락에 ㅇㅋ하고 아침에 병원을가고!브런치를 먹으러감. 예약시간 넘나 딱맞춰서 gp 갔는데 나름 나의 담당의(?) 였던 의사가 일이었어서다른 의사쌤이 초음파 검사 결과를 알려줬당.로얄프리호스피탈에서 온 검사결과를 아예 프린트해줬음.한국에 갔다올 예정이 있어서 그런데 초음파 스캔 받을수 있냐니까자기도 검사 결과만 받..
지난달에 내셔널 익스프레스 20%할인을 받을 기회가 있어서지도보고 버스 스케줄 막 검색하고 적당한 티켓가격을 봐서 갔다오게된 Norwich.할인받아서 9파운드+booking fee 1파운드 해서 총 10파운드에 티켓을 삼.아무생각없이 사고 까먹고 있다 날짜가 다가와서 버스 티켓을 보니 가는데 무려 3시간반...^.^뭐 어쨌든 날짜는 다가왔고 아침일찍 일어나서 버스타러 빅토리아를 갔다.어김없이 빅토리아 근처 스벅에 가서 아침을 때움.리워드로 커피 사마시고 할인받아 샌드위치를 사먹음. 껄껄.직원이 계산하기 귀찮았을듯 미안...내셔널 익스프레스 버스에 원래 콘센트 꽂는데가 있었나..몰랐는데 어떤 여자가 꽂는거 보고 알았음.! 버스마다 다른가? 모르겠당.여튼 보조배터리 세이브.분명 노리치는 런던의 북동쪽에 있는..
요즘 스벅 왜다니나 생각이 듬.망할.몇주전부터 마리솔이랑 별로 사이가 안좋았는데지난주부터 점점 최악으로 치닫다가오늘 정점을 찍었다.출근해서부터 말 한마디도 안하는건 기본에내가 스킴밀크 정리 어제 제대로 안됐다고 얘기해줬더니그걸 왜 나한테 얘기하냐며 ㅈㄹ하더니별로 바쁘진 않았지만 난 계속 바에 혼자있어서스팀피쳐 씻을수가 없었는데졸 여유롭게 다른거 정리하고 있으면서 씻는거 하나도 안해줘서놀고있는 세명중에 아무나 피쳐좀 씻어줄래? 라고 했더니겁나 정색하면서 플리즈 붙이라고 지랄을했다^.^ 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겨가지고 진짜.더 빡친건 옆에서 칠라가 깐죽대면서 플리즈~~ 이러는거였음.빡쳐서 저 풔킹비취들 이러면서 욕함ㅋㅋㅋㅋㅋ못들었어도 그만 들었어도 상관없음.다른애들한테도 그러는지 모르겠는데유독 수요일마다 ..
오랜만에 전 플메 친구를 만났다.홀본에 있는 김치를 가서 늦은 점심을 먹음.오랜만에 먹은 뚝불은 역시 맛있었음.국물이 쩜 많은거 빼고 괜찮.....사이드로 탕수육을 시켜봤는데 괜찮았음.근데 사진 다 어디갔짘ㅋㅋㅋ 밥을 먹었으니 후식으로 당연히 커피를 먹어야겠져....고민 1도 안하고 블랙페니 또갔음.완죠니 어중간한 시간에 왔더니 자리 완전 널널했고요...?첨엔 우리밖에 없었는데 한 한시간쯤 떠드니까 주변에 막 사람들 앉기시작.flat white+red velvet cake 시켰는데 맛났음.케익이 의외로 안달았음.바스 다녀온 후로 엄청 오랜만에 본거여서 할말들이 산더미 같았다.수다의 연속이었음 ㅎㅎㅎ 간만에 괜히 닐스야드 한번 들려줌.하늘이 꾸리꾸리 해서 사진을 어떻게 찍어도 영 별로였다.닐스야드는 건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