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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의 짧은 휴가를 끝내고 다시 런던으로 돌아왔다. 공항에 있던 한국 문화 체험하는 곳. 동생이 보내준 기프티콘으로 스벅 라떼도 한잔 마시고- 입국장에는 맛있는데가 없는걸 깜빡하고체크인 하자마자 안으로 들어온 멍청이....ㅠㅠ인천공항 지하 푸드코트 털고왔어야하는데아쉽지만,탑승동에 있는 푸드코트에서 밥 사먹음.칠천얼마였는데 맛이 괜찮았음.밥 다먹고도 시간이 많이 남아서 게이트 근처 커피빈에서커피 한잔 마시면서 인터넷쫌 하다가 비행기 탑ㅋ승ㅋ완죠니 만석이었다^.ㅜㅜㅜㅜㅜㅜ옆자리에 핀란드 여자애들 둘이 앉았는데비행시간 내내 한번도 화장실도 안감 대단...나는 5번인가 왔다갔다 했는데 첫 기내식이었던 치킨 파스타...당최 뭔맛인지 모르겠고요...걍 제육볶음 먹을걸. 내리기 직전에 나온 기내식이었던 잡채밥존맛..
* 지난 주 17일, 금요일 오후 네덜란드 대사관에 가서 서류를 접수하고21일 화요일에 IND로부터 메일을 받았다.뱅크스테이트먼트 때문에 꽤 걱정을 했는데다행히도 별 탈 없이 Thank you for your WHP application ~~~ 으로 시작하는 메일이 왔다.메일의 내용을 간략히 얘기해보자면 1. 51유로를 계좌로 입금하고입금할 때, 첨부한 application number와 v number를 reference에 써서 보내고 2.첨부한 3개의 pdf파일 + proof of your payment를 첨부한 메일주소로 보내고 3. Intended travel date를 다시 한번 써서 메일로 보내달라는 것이었다. 이 모든 과정은 메일을 받은 후로 3주 안에 끝내라고 했음. 일단 메일을 받았으니 ..
한국에 도착해서 시차적응 대 실패를 하고새벽 두시즈음에 깼다.간신히 다시 잠들어서 한두시간정도 더 자고 일어나서 나갈 준비를 했다.바로 한국에 온 이유인 네덜란드 대사관에 가기 위해. 일단 꼭 가져가야 하는 여권사진이 없었으므로집에 나서서 동네 사진관에 가서 사진을 찍었다.얼굴이 못생겨서 그런지아저씨가 대충 포샵을 해줬지만 그래도 존못이라딱히 맘에 들진 않았지만 이게 내 얼굴이니 포기하고 그냥 받아옴...집에서 네덜란드 대사관이 있는 곳까지는 굉장히 가기가 애매했다.지하철을 타고 버스를 갈아타고 서대문역 근처로 왔는데시간이 한시간반정도 남아서 근처 스벅에 들렸다. 스벅 아이디도 로그인 안한지 일년반이 넘어서간신히 비밀번호를 찾아서 로그인하고스벅카드에 만원을 충전하고아이스 그란데 라떼와 케익을 시켰는데만원..
드디어 쪼끔 기다리던 한국 가는 날. 전날 저녁에 플메가 이사나가서 이삿짐 나르는것좀 도와주고몸을 아주 조금 혹사시킴.비행기타면 잘 못자니까.... 돈이 엄써서 사갈것도 별로 없어서 짐이라고는 온리 옷뿐.완죠니 후딱 싸고 잠깐 눈을 붙이고 일어나서 씻고 집을 나섰다.히드로 익스프레스 한번 타보고싶은데집에서 패딩턴까지 가는게 고역임....그냥 닥치고 피카딜리 타는걸로^^^^ 터미널 1,2,3 가는 피카딜리 기다리면서 찍은아이폰 광고.너란아이 비싼아이....엠자탈모 못품어서 8+ 샀지만 만족함^^^^ 처음 영국 왔을때도 핀에어를 타고왔는데어느 터미널에서 내렸는지 기억이 1도 안났는데이번에 또 핀에어를 타게되어 드디어 내가 어디서 내렸는지 알게됨. 맨날 터미널5만 가다가 터미널3를 왔는데5보다 확실히 쩜 별로..
스벅 출근 안하는 월요일이 이렇게 좋을수가....오늘 사실 일 해도 상관없었는데디날이 로타에 안넣어줌ㅋㅋㅋㅋㅋ일할수 있다고 했던거같은데 지가 날짜 잘못적어놓은듯.금욜에 출근해서 다시 고친다고 했는데 갑자기 금욜날 알베랑 로타 바꿔서 지가 오프하는 바람에 안고치고 난 그냥 오프로 남음ㅋㅋㅋ 며칠전에 그루폰에서 속눈썹 연장 쿠폰을 싸게사서스벅 퇴근하고 가려고 1시에 예약했는데뭐 어차피 출근 안해서 집에서 딩가딩가 놀다가 나옴.차도 안막히고 웬일로... 순조로운 추울발 레스터 스퀘어에 가니 엄청 작은 크리스마스 마켓이 있었음.별거 없어서 한바퀴 휙 돌고 나옴. 옆엔 버스킹 하는 팀도 있었고- 늦지 않게 예약한 샵에 갔다.차이나타운에 있는지 모르고 예약했는데 ㅋㅋㅋㅋㅋ차이나타운에 있는거였음.리셉션에 있던 여자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