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7/12 (15)
Archive
작년에 귀찮아서 안갔던 Winer Wonderland를 올해는 드디어 다녀왔다.하이드 파크에서 매년 겨울 열리는데출입구는 마블아치쪽에도 있고 하이드파크 코너 쪽에도 있다. 우리는 Hyde park corner 쪽으로 들어갔는데줄 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온트 길었고여....짐검사 하느냐고 줄이 긴거같았음. 배고픈 상태는 아니었지만 들어가자마자 음식냄새가 반겨줌.독일식 소세지 맥주 파는 가게가 많았다.참고로 대부분의 모든 가게는 CASH ONLY 였다^^^^^^^^그럴 것 같긴 했지만 귀찮아서 현금 안뽑아갔는데....카드되는데 거의 없어서 강제로 군것질 1도 안했음.안에 atm있는데 수수료가 거의 3파운드 ㄷㄷ 이런 저런 놀이기구도 많았고크리스마스 마켓들도 열려있었다.남녀노소 누구나 돌아다니며 구경하고 즐기기 좋..
연말이니 어김없이 열리는 크리스마스 파티들올해도 작년과 같은데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했다. 나가려니 비까지 오고 엄청 귀찮긴 했지만.....매장 문 닫는 다섯시반에 맞춰서 캔틴 가서와인이랑 과자 주워먹으며 시간 때우다가여섯시반에 다같이 이동했다. 작년보다 매장 인원도 적어진것도 있고모닝팀에서도 참여를 별로 안해서작년보다 참여인원이 반정도밖에 안됐음.그래도 그 대부분이 이브닝팀 사람들이라 덜 뻘쭘하고 좋았당. Lebanese Cuisine 전문점이니 그쪽 음식이겠지...잘 모름... 그냥 먹는다............작년엔 코스처럼 줬는데올해는 뷔페 식이었음.양껏 담아왔는데입에 안맞는것도 있었따ㅜㅜ치킨은 무슨 양념을 해도 맛있어서 다행.... 얼굴들 잘 안나온 사진들로 골라봄ㅋㅋㅋㅋ분위기 전래 자유로워서 흥 ..
한국 갔다와서 오랜만에 유정쓰를 만나기로 한 날.런던엔 폭설이 내림^^^^^^^^^^ 폭설 내리는거 실화냐....해리포터를 4D로 체험하는 기분이었음...ㅋㅋㅋㅋ 유정이가 늦는다고해서 먼저 Granger & Co에 감눈이 이렇게 오는데 설마 사람이 많겠어 했는데개많음.웨이팅까지.....그래도 오래 안기다리고 앉아서 먼저 커피를 시킴.오늘도 어김없이 flat white. 생일 지나고 만난거라 유정쓰가 선물과 편지를 줌. 땡큐땡큐. 완죠니 감동했쟈나!!너의 인권을 위해 사진을 잘랐음ㅋㅋㅋㅋ 우리가 시킨 Ricotta hot cakes + Kimchi fried rice요즘 진짜 어느 카페를 가도 김치 들어간 메뉴가 있어서 신기했음.한식이 유행이라더니 진짜... 쩜 느껴짐.별로 안배부를줄 알았는데 그래도 다 ..
포르투갈 다녀온 여운을 느낄새도 없이 출근을 했다............생일인데 출근해야 하고여....더이상 생일이 반갑지 않은 나이긴 하지만그래도 생일엔 일하기 싫은데홀리데이를 흥청망청 다 써서 남은 휴가가 없어서 쉬질 못함 ^.ㅜㅜㅜ 4시에 출근하니 리덕션도 할거없고 갭스캔도 다 끝나서그냥 계속 틸만봤음.원래 늦게출근하면 브레이크도 늦게가는데배고파서 그냥 원래 가던 6시반에 브레이크를 가겠다고함ㅋㅋㅋ 맛있을줄 알고 산 콜린녀석맛없었음..2파운드 아니었으면 사먹지도 않았다...........ㅠㅠ 평소와 별다른건 없는 근무긴 했지만바니타가 애들한테 내 생일이라고 얘기했는지출근 하자마자 하루종일 해피버스데이 얘기를 들었다 ㅎㅎ넘나 고마웠음, 말이라도 해주는게. 그리고 무사히 하루를 마치고 집에 갈 시간!이었..
새벽 다섯시에 기상해서 씻고 짐챙기고 분주하게 시간을 보냈다.공항으로 가는 트레인을 타러 가기 전체크아웃을 하면서 호텔에서 파는 나타를 사옴.아침에 갓 만든거라 굉장히 뜨끈뜨끈했다. 5갠가 6갠가 들어있었음.그냥 배가 너무너무너무 고픈데 밥먹고 출발할 시간이 없어서 산거였는데진심 최고로 맛있었다.나타로 유명한 가게에서 먹은 나타보다 백만배 맛있었음.역시 따끈할때 먹어야...문제는 너무 방금 만든거라 그런지안에 커스터드 같은게 굳지 않아서 줄줄 흐르고 난리가남.하필 휴지가 없었음 ㅠㅠㅠ손에 다 묻히고코트에도 묻히고더럽게 쳐묵쳐묵 2개 겨우 먹고 포기....ㅠ 새벽시간엔 열차가 뜨문뜨문 오는듯 했다.역에 도착해서 공항가는 열차 올때까지 무려 27분을 기다림..^.ㅠ 외로웠다...그나마 간간히 터지는 데이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