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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영국 워홀 D+217 :: <브뤼셀 여행> 브뤼셀 마지막 날 본문

Europe/Belgium

#152. 영국 워홀 D+217 :: <브뤼셀 여행> 브뤼셀 마지막 날

L I S A 2017. 4. 1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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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런던으로 돌아가는 날.




아침을 먹고 나름 정들었던 슬립웰 호스텔을 떠나는 날이다.

체크아웃은 딱히 다른 절차 없이 카드키 반납하는 통에 카드를 넣으면 됐었다.

유로스타 타기까지 시간이 아ㅏㅏㅏㅏㅏㅏ주 많이 남아서 일단 짐을 맡기고 나왔다.




역시나 맑은 날씨.




걷고 걸어 올라온 Place Royale에서 바라본 Jardin du Mont des Arts

여기서 바라본 브뤼셀 시내 뷰가 썩 괜찮았다.




Saint Jacques-sur-Coudenberg

라고 부른다고함... 이름이 어렵.

neoclassical church라고 함.




Royal Palace of Brussels

입헌군주제인 국가인 나라답게 Official palace가 있음.




Parc de Bruxelles/Brussels Park

브뤼셀 왕궁 앞에 있는 브뤼셀 공원.

딱히 여기를 온 이유는 없고...

지도에서 보니 제일 큰 공원인듯 싶어 와봄 ㅎㅎ

앉아서 책읽으며 시간때우다가 배고파서 다시 그랑플라스 쪽을 향해 걸었다.




벚꽃이 넘 예쁘게 펴서 찍어봄.




안들리면 섭섭했던 그랑플라스.




마지막으로 보러온 Manneken Pis




어김없이 와플을 사먹었음.

밥먹기 전에 먹음 ㅎㅎㅎㅎㅎ

선 디저트 후 식사냐며....




초콜렛좀 사올걸

이제와서 괜히 후회...()




노래부르던 여자를 찍은건데 사람들이 너무 많이 지나가서 망함.

선글라스를 런던에 두고와서 여행내내 힘들었당..ㅠㅠ


점심으로 아마 맥도날드가서 때웠던 것 같음.

별로 기억이 안나는 점심인거보니 맥도날드 맞는듯.


가브리엘라에게 보낼 포스트카드를 부치러 우체통 열심히 찾아서 간신히 넣고

좀 돌아다니다가 너무 지겹고 졸리고 힘들어서 다시 호스텔에 들어감.

유로스타 타러 가기 전까지 무려 호스텔 로비에서 두시간을 앉아있었다.

졸려죽는줄.

콘센트가 없어서 핸드폰 충전도 못하고.........

그리고 시간 되어서 가방 찾고 유로스타를 타러 미디 역으로 갔다.

Channel tunnel 방향이라고 써있는곳을 따라서 가면 체크인 하는곳이 나온다.

체크인을 하고 시큐리티를 지나면 EU immigration이 나오는데 여기서 출국심사를 하고

UK immigration에서 영국 입국심사를 한다.

역시 워홀비자는 거의 프리패스급.

질문 딱 1개받고 바로 넘어갔다.


탑승시간까지 아직 한참 남아서 앉아서 멍때리며 기다림.


 


드디어 유로스타 탑승- 집에간다!

마침 이날이 서머타임 시작된 날이었는데

한시간 당겨졌다고 해가 이렇게 늦게지나 싶었다.

이때가 거의 7시 넘어서였는데.

유럽에도 진짜 봄이 오긴 온듯.

해지고 뜨는 시간으로 체감하게된다 ㅎㅎㅎ


유로스타 티켓 가격때문에 본의아니게 브뤼셀에 오래 있었지만

덕분에 브뤼셀 여기저기 잘 돌아다녀서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다음에 가면 좀더 현지인처럼 다닐 수 있을듯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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