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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 Kong (121111-121113) : Causeway Bay, Noon Day Gun - 7 본문

Asia/12 Hong Kong

Hong Kong (121111-121113) : Causeway Bay, Noon Day Gun - 7

L I S A 2012.11.18 13:43

눈 데이 건(Noon Day Gun) 으로 하루일정 시작!

 

 

둘째 날 나의 예정된 기상시각은 7시.

그러나 수면부족상태로 홍콩에 도착해서 빡세게 첫 날을 보냈더니

말 그대로 뻗어버렸다.

알람 다 꺼버리고 자다가 일어나보니 9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른 씻고 가방을 챙겨 로비로 내려왔는데 배가 넘 고파서 1층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스콘과 커피로 아침을 대신했다.

 

: Short Bold with Cranberry Scone ($33)

저 크랜베리 스콘!!!!!!! 진짜 아무생각없이 주문했는데 너무 맛있었다 ㅠㅠㅠㅠㅠ

퍽퍽하지도 않고...ㅠㅠㅠㅠㅠ 드립커피와 마시니까 진짜 딱딱딱이었다!!!

홍콩까지 가서 스벅빵 먹는게 좀 웃겼는데 진짜 너무 맛있어서 난 이날 아침 점심 저녁 스벅에 갔다 ㅋㅋㅋ

 

근데 주문을 하는데 직원이 내 발음을 잘 못알아들었다..

내 발음... 그러케구리지아놔여............

short bold를 얘기하는데 왜 fork? 이러지...........

나 글케 구렸나..... 흑ㄱ ㅠㅠㅠㅠ

아침부터 잠시 좌절을 겪고 본격적으로 다시 관광 시작!

늦게 일어난 주제에 아침부터 겁나 여유 부리다 눈데이건 놓칠뻔..

 

: 여기는 셩완역 트램 정류장-

사실 트램은 이번에 처음 타보는거라 살짝 긴장 ㅋㅋ

뒤에서 타고 앞에서 요금 내고 내리는거라는건 머릿속으로 알고 있었으나 처음이니꽈..

아줌마 따라서 탔다 ㅎㅎ

코즈웨이베이까지 여유롭게 트램타고 구경-

약 30-40분정도 걸리는데 그 시간이 지루하지 않고 너무 좋았다.

 

 

: 뒷문은 In only!!

 

: 1층 뒤쪽에 계속 서있다가 2층으로 올라왔다.

 

: 센트럴까지는 완전 금방 도착.

 

 

: 드디어 도착한 코즈웨이베이.

어디가 어딘지 잘 몰라서 구글맵 켜서 위치 보면서 대충 가늠하면서 내렸는데

딱 맞게 내렸다 ㅎㅎ 더가서 내렸으면 개고생했을뻔..

 

눈데이건을 보려면 지하 주차장의 통로를 따라서 걸어서 올라가야되는데

이 지하 주차장을 찾는것이 조금 헷갈릴 수 있다.

가이드북에도 잘 써있지만,

MTR기준으로 코즈웨이베이역 D1출구 왼쪽으로 가면 Cannon st.이라고 있는데 (표지판이 있었는지 잘 기억이 안나지만, 일단 출구에서 나와서 길을 건너서 왼편으로 가서 첫번째 골목?이랄까.. 그쪽으로 가면 됐던 것 같다;;) 그 곳에서 바다쪽 방향으로 쭉 올라가면 더이상 길이 없는데 거기서 다시 우회전해서 가다가 사잇길에서 보면 눈데이건 가는 주차장 입구가 딱! 보인다. 굉장히 작은데 느낌이 딱 온다;; 아 바로 저기구나!! 하면서.

 

: 문 안으로 들어가면 핫 오렌지 바탕의 벽에 이렇게 딱!! 눈데이건은 저쪽으로 가라고 써있다.

 

: 자자- 드디어 도착!

 

: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았었다.

날씨가 흐려서 그랬나..

 

 

 

: 12시가 가까워져 가면 제복입은 아저씨가 안으로 들아가서 발사 준비를 한다.

 

 

 

 

 

: 발사 후 들어와서 구경 가능하다는 아저씨의 카리스마 있는 손짓-

발사 소리는 내 반오십 인생중에 가장 놀랄만큼 큰 소리였다;

 

: 이 날 보러 온 관광객 중 정말 나 빼고 몽땅 다!!!!!!!!!!!!! 2명 이상씩 짝이 있었다 ㅠㅠㅠㅠ

외로워...

그 와중에 나는 대포를 배경삼아 셀카 찍어보겠다고 설치다가 결국 외쿡인 부부에게 도움을 요청

아줌마가 사진을 찍어줬다.

근데 구도는 좋은디 내가 너무 구려.. 나만 간직해야지..

근데 아줌마가 사진찍고 있는데 옆에 아저씨가 자기 카메라로 나 찍어도 되냐고-_-

그래서 안된다고 하기도 뭐하여 찍으라고 했는데 내사진 왜찍어갔지..

웃기게 생긴애라고 찍어갔나,

글로벌 굴욕ㅋㅋ

 

 

: 동영상으로 찍어봤는데 발사할때 놀래서 카메라 흔들릴 정도였다 ㅋㅋㅋ

으아 무서워..

 

 

엑셀시어 호텔의 "엑스프레소(Expresso)"

 

 

아침일정을 망했지만 그래도 예정대로 눈데이건은 제대로 봤다.

배가 그닥 고프진 않았으나, 로드스토우(Lord Stow's Bakery)의 에그타르트가 먹어보고 싶어서,

홍콩의 유일한 로드스토우 판매 지점인 엑스프레소에 들렸다.

엑스프레소는 엑셀시어 호텔 로비 구석(?)에 있다.

 

: 에그타르트 (one for $9)

커피+에그타르트 2조각 해서 세트도 있는데 세트의 가격은 $40

불과 두시간전에 커피를 마셨는데 또 마시기 좀 그래서 에그타르트 두개만 시켜서 물도없이 그냥 먹었다;

조금 목이 막히긴 했지만 타이청 베이커리의 에그타르트와는 또 다르게 너무 맛있었다 ㅠㅠ

두개 중에 고르라고 한다면.... 못고르겠다 ㅠㅠ 둘다 맛있어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테이크아웃 한다고 했다가 그냥 먹고 간다고 하고 계산을 마치니 저쪽에 앉으라며 손수 자리를 지정해주고 앉아있으니 바로 타르트를 자리로 서빙해 주었다.

다른 테이블들도 보니 앉아있으면 갖다주는 시스템.

다 먹고 나갈땐 따로 치울 필요 없이 그냥 나가면 알아서 치워주니 참 고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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