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8/12/1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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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호스트가 오늘 뭐할거냐고 물어봐서 글쎄..? 이랬더니자기 뮤지엄카드 있다면서 이거 있으면 대부분의 뮤지엄 공짜로 들어갈 수 있다고 했다.마침 뭐 딱히 할것도 없고 해서 알겠다고 하고어딜가야할지 잘 모르겠으니 너가 좋아하는 뮤지엄을 추천해달라고 했더니종이에 몇군데를 써줬다,그래서 찾아간 바로 이 곳, Amos Rex Art Museum 굉장히 특이한 조형물들이 건물 뒤쪽으로 가면 보인다.그 옆으로는 또 다른 크리스마스 마켓. 커리부어스트 너무 먹고싶었는데.. 크흡... 다시 여길 들린다면 먹겠어. 입장 줄이 꽤 길어서 한참을 기다렸다.안으로 들어가면 계산하는 곳(?)이 두군데가 있는데오른쪽은 뮤지엄카드가 없는 사람이 티켓 사는 곳,왼쪽은 뮤지엄카드가 있는 사람들 전용(?) 이었다.나는 카드가 있으니..
헬싱키에서의 둘째 날.전날 피곤해서 10시인가... 11시인가에 잠들었는데오늘 10시 넘어서 일어났다....ㅎ거의 12시간을 잤네.일단 배가 고파서 어제 사둔 시리얼을 쳐묵쳐묵하고 나가기 위해 씻었다.화장실이 쩜 비좁았지만 씻을만했음.오랜만에 화장도 하고 밖으로 나오니 12시가 넘었다.오늘의 첫 목적지는 Old market hall 마켓 홀 가는 길에 만난 또 다른 크리스마스 마켓.Mantan Markkinat 알파카 넘나 따땃해보이쟈나인디안 아저씨가 팔던 알록달록한 남미스타일 물건들. 작지만 이것저것 다 팔고 있었음.먹거리도 있었고 크리스마스 장식품들도 팔고있었고 딱 봐도 오래 되어보이는 건물.그러고보니 프리맨틀 마켓이랑 비슷하게 생긴것 같기도 하고? 규모가 엄청 크진 않지만 눈돌아가게 맛있어 보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