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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비자가 끝나기 하루 전, 나는 런던을 다녀왔다.워홀 비자가 끝나고 바로 관광비자로 전환되는게 아니라 불법체류가 되는거라 쉥겐 국가가 아닌 영국에 다녀오기로 결정했다.겸사겸사 친구들도 보고 1석 2조 아니겠는가. 지난번 이지젯 캔슬 사건을 겪어놓고도 세일 가격에 또 이지젯 티켓을 샀다.살짝 불안불안 했으나 다행히도(!) 약간의 딜레이만 있었을 뿐 캔슬은 없었다^^^^.영국시간으로 9시 반쯤인가에 도착했는데 도착한 비행기가 이거 한대 뿐이었는지 이미그레이션이 정말 한가했다.EU passport는 훅훅 줄어서 다 나갔는데......All passport 줄은..... 길지도 않은데 줄어들지도 않아서 조금 짜증이 날 뻔.늘 긴장되는 영국 이미그레이션.관광으로 입국하려니 조금 걱정됐지만이미그레이션 오피서..
백수가 되니 이렇게 좋을수가 없다.나의 궁극적인 꿈은 돈많은 백수인데"백수" 한가지는 이뤘네.돈많은...은 이루지 못했고 이룰수도 없을 것 같긴 하지만. 어제는 드디어 시청에 de-registration을 했다.암스테르담 시청 홈페이지에 들어가서de-registration을 검색했는데맨 위에 moving abroad가 나와서 클릭을 해봄.글 쭉 읽고 뭐 클릭하다가 digid 로그인하는걸 눌러서 얼떨결에 완료.이사갈 곳 주소가 정해지지 않아서그냥 한국 주소를 썼음.그리고 해지할 날짜 지정하고 완료.다 하고나면 완료됐다는 메일이 옴. 비자가 끝나는 날은 16일이지만 나는 15일에 영국으로 떠난다.지금 살고있는 집 정리도 하고 이것저것 정리를 하려면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 같아이달 말에 떠나기로 결정했기 때..
최근 한달동안 엄청 잘먹고 자알 돌아다녔다.덕분에 요즘 통장 잔고 바닥.............. 흑. 퇴근후 갔던 The Butcher역시 버거는 옳다 옳아버거는 맛없기 힘든 음식인듯.... 댐스퀘어에 있는 Naked Espresso맛이 나쁘지 않았다!문닫기 한시간전에 가서 오래 앉아있진 못했음. 다섯명의 워홀러들을 만났던 어느 날.Leidseplein에 있는 sports cafe를 갔음.립이 무제한이지만 한번 리필해먹고 배불러서 더는 못먹었다는.......! 날씨가 맑았던 어느날의 Leidseplein요즘은 진짜 맑은 하늘 보는게 넘 힘들다 ㅜㅜㅜㅜ그나마 날씨 맑은날은 일했고요...? 오랜만에 만난 동생과 Nieuwmarkt 근처에 있는New King 이라는 차이니즈 레스토랑에 갔다.가격대는 좀 있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