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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Copenhagen life. D+20. 첫 출근
지난주 수요일을 마지막 외출로 목금토일 내내 집에만 있었다.딱히 어딜 구경가고 싶다는 생각도 별로 안들고, 중요한건 날씨가 매우 매우 좋지 않았다.비바람이 동반한 날씨가 내내 이어졌다.4일 내내 집에만 있었더니 약간 좀이 쑤셔서 오늘은 밖에좀 나갔다 올까 싶어 인터내셔널 하우스 가서 택스카드(?)를 만들고 오려고 했다.매일 새벽늦게자서 정오 즈음 일어나는 생활을 반복하다가 오랜만에 9시쯤 일어났다.막 씻으려는 찰나에 매니저인 드완에게 갑자기 연락이 왔다 오늘 12시부터 8시까지 일하러 올 수 있냐고.마침 집에서 뒹굴거리던 나에게는 희소식이어서 그럼 당연히 갈 수 있지! 라고 답장을 보냈다.좀 여유가 있어서 머리를 감고 토스트로 아침을 때우고 있었는데 전화가 오더니 혹시 빨리 올 수 있냐고 물어봤다.나 지..
Europe/Denmark
2019. 3. 19. 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