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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향한곳은 LxFactory 였다.버스를 타고 근처에 내려서 걸어갔다. 웰컴웰컴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았다. 입구부터 사고싶은거 잔뜩맛있어 보이는 치즈와 빵들... 꽃들도 넘 예뻐서 사고싶었으나..... 자 이제 저 인파를 뚫고 들어가보겠읍니다. 플리마켓이 늘어선 골목들과, 건물 안에 있던 수많은 카페, 레스토랑, 여러 샵들.리스본에서 제일 힙한 곳을 꼽자면 여기가 아닐까 싶었다.사람이 너무 많아서 구경하기가 조금 힘들긴 했지만, 올 가치는 충분히 있는 곳인 것 같다. 포르투갈 여기저기서 볼 수 있는 다양한 통조림들난 갱장히 촌스러운 입맛이라 참치 말고는 잘 못먹어서 구경만했음.,, 건물 외벽을 장식한 다양한 그래피티들과, 다양한 조형물들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서 구경하는 즐거움이 있었..
발견기념비까지 쓰고 까맣게 잊고 있었던 나머지......이제서야 부랴부랴 업로드. 발견기념비에서 제로니무스 수도원은 길 하나를 건너면 바로다.지하도를 따라 길을 건너면 됨 벨렝지구에서 제일 유명한 관광지 답게 사람이 제일 많다. 일요일이라서 성당에서는 미사가 진행중인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리스보아 카드가 있으면 줄이 있더라도 오래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사진으로 봐도 멋있지만 직접 내부를 둘러보니 정말 더더더더 멋있었다.입장료를 내고 들어와서 보더라도 후회가 없는 곳인 듯 싶다.날씨가 아주 맑은날은 아니었지만 복도를 거닐 때 사이사이로 간간히 들어오는 햇빛이 참 경건한 모습을 자아냈다. 뭐 누구누구의 관이었던 것 같은데....이미 까먹은지 오래. ㅈㅅ.... 2층도 올라가서 둘러봤다.1층..
코로나로 백수 아닌 백수가 된 요즘의 일상. 나는,,, 짤리지 않았다,,,, 다만 0 hour contract가 됨....쉽게 말해 누군가 아프거나 일을 못 나올 때만 일을 할 수 있음^^^^^^마치 호주의 캐주얼잡 같은 느낌이랄까...물론 0시간 컨트랙이어도 기본 시급은 그대로지만,,,다른 프로베이션 다 짤렸고 나만 살아남았지만 기분은 이미 짤린느낌.사진은 원래 컨트랙 마지막 출근 날.그나마 마지막날 아이든과 루비랑 같이 일해서 존잼이었다. 크로와상에 딸기쨈 발라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4월의 어느 미친 날씨.20분 간격으로 미친듯이 눈보라가 쳤다가 햇빛이 났다가 난리도 이런 난리가 아니었음.물론 나는 쿼런틴 하느라 나갈 일이 없었으므로 방 안에서 감상 언제까지 일을 못할 지 모르므로 일단 즐기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