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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브뤼셀.한번 와봤다고 능숙하게 키오스크에서 티켓을 사서 이번에는 트램을 타고슬립웰 호스텔 도착.체크인 하고 방 키를 받으니 처음 지냈던 313호 옆인 312호.방에서 짐풀고 또 낮잠을 잠 ㅋㅋㅋ낮잠자고 일어났을때 다섯시인가 여섯시인가 그랬는데그때까지 방에 아무도 안오길래 혼자자나? 이러면서 되게 좋아했음 ㅎㅎㅎ 자고 일어났더니 배가 좀 고프길래 일단 뭔가를 먹으러 나왔다.호스텔 근처 큰 길가로 나가서 Grand place쪽으로 가다가 와플집 발견.Vitalgaufre 라는 와플 가게였다.그냥 기본 와플 사먹었는데 맛있었음.하지만 이거 하나로 배가 차지 않는건 당연함.... 가브리엘라가 내가 홀리데이 갈때마다 엽서 써달라고 했는데맨날 주소 안보내줘서 못썼다가 이번에 드디어 주소를 보내줌 ㅋㅋㅋ..
코골이들 사이에서 간신히 잠들었다가 또 그들이 나가는 소리에 잠이 깸.나도 얼른 씻고 나갈준비를 마치고 호스텔을 탈출했다.전날 물도 안사들고 호스텔 가서 물을 못마신지 거의 12시간.나오자마자 스벅에 가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얼음물을 달라고 해서 둘다 드링킹하며 친구에게 연락을 했다.지금 와도 된다고 해서 바로 친구네 동네로 출발쾰른 중앙역에서 U-Bahn을 한번 갈아타고 가야했다.한 플랫폼에 여러 노선의 열차들이 와서 헷갈렸지만 무사히 도착.역에서 올라왔을때 마침 친구가 딱 보였다.오늘도 어김없이 차차를 쫄래쫄래 따라다녔다.우리가 브런치를 먹으러 향한곳은쾰른 사람들 사이에서 핫하다는 거리에 있는 카페였다.이름 기억안남...사진은 온리 음식사진만 찍음.....() 동네가 굉장히 힙스러운 분위기였다!엄청 ..
드디어 홀리데이 시작. 새벽 일찍 눈이 번쩍 떠진 덕분에 일찍 씻고 페이슬립 찾으러 갈겸 매장에 들렸다.시간 줄여달라고 한 이후로 좀 많이 적게 일하긴 했는데정말 돈이 넘나 적게 들어와서... 여행 가기전에 확인하고 싶었다.새벽에 처음으로 사람다운 몰골을(!) 하고 매장에 갔더니 캐롤리나가 너 딴사람같다고 ㅋㅋㅋ내가 정말 얼마나 거지같이 하고다녔는지 자알 알겠.....집에 먹을게 없으므로 대충 아침을 때우려고 음료와 크로와상을 사먹음.맨날 공짜로 먹던거 사먹으려니 그것도 우리매장에서... 좀 기분이 그랬음 ㅋㅋㅋㅋㅋㅋㅋ여긴 한국이 아니니까!!! 짤없이 사먹음^^^^^아침에 오는 사람들 다 레귤러인뎈ㅋㅋㅋ 어색하게 인사하고 ㅋㅋㅋ다 쳐묵쳐묵하고 집에 가서 나머지 짐을 얼른 싸서 튜브를 타고 킹스크로스에 도..
디날이 갑자기 우리매장 인스타 계정을 만들자고 얘기해서레이첼이 출근하면서 우리매장 계정을 만들었다 ㅋㅋ그래서 거기에 올릴 사진을 찍기위해 한가할때마다 라떼아트 하느라 난리임...그래서 나도 간간히 손님없을때마다 만들어서 사진찍어놓음.어째 라떼아트가 점점 퇴보하는 늑힘....스벅 밀크 스팀피쳐 넘나 무겁고 구린것..이라고 핑계를 대본다.................() 인스타 계정은 아직 만든지 얼마 안되어서 팔로워 수가 별로 없음 ㅋㅋㅋ안습...아침에 괜히 탐한테 너 인스타 하냐고 물어봤는데 안한다고 까임^.^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걍 페북이나 물어볼걸 ㅋㅋㅋ 사심 10000000%.내일 또물어봐야지ㅋㅋㅋㅋ 이상하게 로제타는 항상 잘 안됨. 왜일까.뭐가문제일까.그냥 내 실력이 조ㅗㅗㅗㅗ온트 거지같아 그런거겠지..
벌써 런던온지 200일이 넘었다니... 또르르...나이와 골병만 얻고있는 나날들이다.ㅠㅠ 오늘은 일요일.all day off인 즐거운 날.인데잠깐 밖에 나갔다 오려고 했더니 비가오길래 포기.집에서 그냥 뒹굴거리며 쉬었다.역시 집이 최고야. 저녁 여섯시에 플메들이랑 밥먹기로 해서 집에서 40분쯤에 다같이 나왔다.밑에 사는 플메 언니랑은 자주 연락하고 밥도먹고 했는데내 밑에방 플메와는 얼굴보기가 힘들어서 밥도 오늘 처음먹는건데 처음이자 마지막이됨 ㅋㅋㅋ내가 홀리데이 갔다 돌아오는날에 그는 한국으로- ㅋㅋ 언니가 50% 할인 되는 카드가 있다고 해서웨햄에 있는 Locanda 311이라는 레스토랑을 감. 이탈리안 레스토랑인데 피자메뉴는 없었고 거의 파스타 메뉴였다.그리고 대부분 시푸드가 들어있는 메뉴였음.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