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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 <그단스크 여행, 6 Nov - 7 Nov> Museum of the Second World War 그단스크에서의 둘째 날이자 마지막 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다행히 날이 개어있었다. 맑은 하늘은 언제나 기분을 좋게 만들어준다.   Green Gate왜 그린 게이트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올드 타운 입구인 그린 게이트.    맑으니까 배로 예뻐보였던 드우가 거리. 아침 일찍 나왔더니 사람도 별로 없고 좋았다.   Kawiarnia Drukarnia굳이 아침 일찍 일어나서 나온 이유는 바로 이 카페에 오기 위해서! 여기도 폴란드 친구가 추천해 준 카페였는데 세상에 피스타치오 크로와상을 팔고 있었다. 오후 늦게 가면 없다더라는 얘기를 들어서 아침으로 때울 겸 거의 오픈런 했넴;; 밖에서 먹기엔 좀 추울 것 같아서 실내에서 먹었다. 내가 시킨 피스타치오 크로와상과 플랫화이트. 둘 다 너무 맛있어서 기분 좋아.. 공감수 12 댓글수 1 2024. 10. 1.
  • #3. <그단스크 여행, 6 Nov - 7 Nov> 걸어서 그단스크 속으로 그단스크 올드타운엔 호박보석을 파는 거리가 있다. Mariacka라고 부르는 거리인데 그렇게 긴 거리는 아니지만 거리를 따라 양쪽으로 호박보석으로 만든 여러 제품들을 파는 가게들이 즐비해 있다. 원래 얼마 정도에 파는지 잘 모르겠어서 여기서 파는 게 싼 건지 비싼 건지는 모르겠다🙄 사고 싶은 게 꽤 있었지만 주머니 사정에 의하여 마음을 접었읍니다...   마치 이 거리의 주인인 듯 당당히 거리를 활보하던 귀여운 냥이. 엄청 천천히 어슬렁 거리길래 찍어봤다. 귀여워라 😆   진짜 짧은 거리이긴 한데 건물과 돌바닥 이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흐린 날씨도 은근 잘 어울렸던 거리.   어슬렁거리다 보니 호텔 체크인 할 시간이 되었다. 호텔까지 걸어서-   Hotel Grano Gdansk1박에 500 크로나.. 공감수 6 댓글수 0 2024. 10. 1.
  • #2. <그단스크 여행, 6 Nov - 7 Nov> Old town 도저히 날씨는 맑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호텔 체크인 시간까지는 한참 남았던 터라 그냥 길거리를 걸어보기로 했다. 그단스크는 사실 굉장히 작은 도시라서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지역이 딱 정해져 있는데 바로 그곳, 올드타운이다. 아무리 봐도 내가 보기엔 암스테르담+함부르크+스톡홀름 섞어놓은 듯한 느낌이란 말이지. (좋단 얘기임)폴란드에서는 아이스크림을 Lody라고 부른다. 뭔가 귀엽. 길거리를 돌아다니면 lody라고 쓰여있는 곳이 꽤 많다. 이 때는 추워서 로디를 먹기엔 조금 힘들었쟈나...   아무리 여행 비수기 시즌이라고 해도 그렇지 길거리에 사람이 없어도 너무 없었다. 이게 몇 시였지 하며 시간 확인을 해봤는데 오후 한시쯤인 거 실화냐구.. 하필 날씨까지 구려서 길거리에 사람이 더 없었던 것 같다... 공감수 1 댓글수 1 2024. 9. 11.
  • #1. <그단스크 여행, 6 Nov - 7 Nov> 오랜만이야 폴란드 오랜만에 온 폴란드, 그단스크.사실 내가 아는 폴란드의 도시는 바르샤바, 카토비체 내가 가본 이 두 도시뿐이었다. 그단스크라는 도시가 있는 줄도 몰랐는데 그단스크 여행 무려 일주일 전, 레이니 공연에서 만난 친구들과 얘기를 하다가 그단스크라는 도시를 알게 되었고 집에 와서 티켓 가격을 검색해 봤는데 생각보다 엄청 싸길래 출발 3일 전에 급 티켓을 지르고야 만.. 그래서 어쩌다 보니 가게 된 여행이었다. 위즈에어 왕복으로 508kr였다. 시간대도 갈 때는 아침출발 올 때는 저녁 출발이어서 꽉 찬 1박 2일을 보낼 수 있는 스케줄이었다.   스톡홀름에서 그단스크까지는 약 한 시간 반정도의 거리였다. 매우 가까워서 실제로 그단스크에 가면 길거리에서 꽤 자주 스웨디시들을 볼 수 있었다. 3일 전에 티켓을 샀지만.. 공감수 11 댓글수 0 2024. 9. 7.
  • #64. 네덜란드 워홀 D+160 :: <폴란드 여행> 카토비체 바르샤바에서 카토비체로 넘어가던 날.아침 일찍 일어나 짐 정리를 하고 호스트에게 문자를 보냈더니세바스티안이 10시까지 오겠다고 해서 기다림. 짐 다 싸고 커피 한잔 마시면서 기다림.나는 그냥 키만 주고 인사하고 가려고 했던건데자기 집 가는 길에 기차역 지나가니 태워주겠다고 했다.그냥 가도 되긴 했지만 호의를 거절할 필요는 없다 생각해서 고맙게 얻어타고 감.ㅎㅎ정말 좋은 호스트였다.완죠니 친절했던 케이트와 세바스티안! 10시 50분 기차인데 한 30분정도 시간이 남아서 Paul에 가서 샌드위치와 음료를 사고괜히 떠나기 아쉬워서(?) 한바퀴 돌다가 기차를 타러 아래층으로 내려갔다.카토비체행 플랫폼에 내려가기 전에 모니터로 맞나 확인을 하던 중어딧 많이 본거같은 동양인 남자가 있었는데 눈이 마주치자마자 나도모.. 공감수 2 댓글수 0 2018. 11. 5.
  • #63. 네덜란드 워홀 D+159 :: <폴란드 여행> 쇼핑, 와지엔키 공원, 그리고 공연 again 날씨가 정말 정말 좋았다.암스테르담보다 훨씬 따뜻하고 맑은 날씨에 기분이 좋아졌음. 쇼팽 뮤지엄에서 숙소로 가는 길목인데 이 날만 그런건지 원래 주말이면 차 없는 거리가 되는건지여튼 길에 차를 못다니게 통제해놔서 좋았다.숙소를 가려던건 아니었고, 전날 지나가긴 했었지만 한번 더 구경하기위해 다시 지나가봤다.바르샤바에는 카페 네로와 코스타가 참 많기도 했다.스벅도 은근히 꽤 많았음.하지만 압도적으로 많았던건 네로와 코스타...ㅎ 신식(?) 트램 을 타고 센트럴 역을 갔다.쇼핑센터가 꽤 커서 구경해보고 싶어서 갔음.우선 h&m부터 들어가서 이것저것 구경하다 신발을 샀고요...?또 걷다보니 유럽에서 찾기힘든 bath & body works가 있어서 구경하다가전기 디퓨저와 오일을 사게됨......사실 bbw 바.. 공감수 2 댓글수 0 2018. 10. 23.
  • #62. 네덜란드 워홀 D+159 :: <폴란드 여행> Frederic Chopin Museum 바르샤바에서의 둘째 날 아침. 전날 자피에첵에서 남겨온 음식을 아침에 데워먹었다.보기는 좀 그래도 맛있었음.밥 한공기만 있었으면 딱 좋았을텐데- 숙소에서 엄청 가까운 곳에 있었던 Frederic Chopin Museum이른 아침부터 사람이 꽤 많았다. 악보가 그려져 있던 인상적인 담벼락 계단 아래로 내려가니 티켓 오피스가 있었다.학생인지 일반인지 물어보고 티켓을 판매했는데그냥 학생이라고 했어도 학생증 검사 안했을거같은 느낌;;; 이었지만그냥 일반 요금을 냈다.그래봤자 11즈워티밖에 안했음 ㅎㅎ 뮤지엄의 규모는 크지는 않았지만 전시 물품들은 꽤 많았다. 지하로 가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 있었다.직원분이 안에 들어가서 들어도 된다고 해서 작은 홀 같은 곳으로 들어갔는데마침 스크린에서는 쇼팽 콩쿨때 영.. 공감수 3 댓글수 0 2018. 10. 22.
  • #61. 네덜란드 워홀 D+158 :: <폴란드 여행> 폴란드 맛집이라는 자피에첵, 그리고 조성진 공연! 올드타운을 대충 한바퀴 휙 둘러보고입구즈음에서 보았던 Zapiecek 이라는 레스토랑을 갔다.맛집을 따로 검색한건 아니고아침에 급하게 바르샤바에 대해 검색하다가엄청나게 많이 검색결과에 보였던 자피에첵이 생각이 났는데체인점인지 길가며 몇개를 본 듯.뭐 어쨌든 한국사람들이 맛집이라 하면 대부분 입맛에 맞으니깐고민없이 들어갔음 ㅎㅎ 이름만 들어봤던 굴라쉬를 하나 시키고뭔가 아쉬워서 크로켓처럼 보이는걸 시켰다.찾아보니 영어로 fried potato dumplings with creamy sauce 였는데솔직히 굴라쉬도 맛있긴 했는데 겁나 싱겁게 먹는 내 입맛에는 좀 짰음.근데 저 감자 만두라고해야하낰ㅋㅋ 저게 진짜 존맛탱모짜렐라 치즈 스틱 스러운 식감이었는데저 크림 소스도 존맛이었다.당연하게도 다 못먹고 남은건.. 공감수 3 댓글수 0 2018. 10. 16.
  • #60. 네덜란드 워홀 D+158 :: <폴란드 여행> Palace of Culture and Science, Old town 집에서 나와 소액이지만 환전을 하기 위해 환전소를 찾으러 나섰다.폴란드 오기 직전에 공항가는길, 그리고 비행기 기다리면서 급하게 바르샤바 검색해서 찾아본 결과중앙역이나 문학과학궁전쪽에 있다고 하여 그쪽으로 향했다.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터라 금방 도착할 수 있었다. Palace of Culture and Science, 문학 과학 궁전이라고 불리는 이 거대한 빌딩은 스탈린이 폴란드를 위해 지어준 건물이라고 한다.때문에 많은 폴란드 사람들이 이 건물을 좋아하지 않는다고만 들어서 나중에 호스트에게 물어보니 자기들도 이 건물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다.어쨌든, 이 빌딩은 꽤나 높아서 바르샤바 공항에 착륙할 때도 먼 거리지만 굉장히 잘 보였다.환전소를 찾기 위해 Kantor 라고 써진곳이 있나 열심히 찾아.. 공감수 4 댓글수 0 2018. 10. 12.
  • #59. 네덜란드 워홀 D+158 :: <폴란드 여행> 바르샤바 도착, 오랜만에 에어비앤비! 런던에 이어 두번째로 짧은 휴가를 다녀왔다.애들이 자꾸 어디가냐고 캐물어서 폴란드를 간다고 했더니뜬금없이 왠 폴란드냐며...ㅎ 그러게말이다.조성진 공연보러 간다고 해도 못알아들으니그냥 친구보러 간다고 대충 얘기함 ㅋㅋㅋㅋ설명하기 귀찮쓰....분명 티켓 예매했을때 즈음엔 비행기 티켓값이 비싸진 않았는데월급받고 티켓값 사려니... 일주일 전이라 가격이 꽤 올랐다.월급은 받았지만 예상보다 조금 높은 비행기 티켓값에진심으로 갈까 말까 고민을 엄청 했는데마침 드디어, 징글징글하게도 시간을 오래 끌었던이지젯 보상금 문제가 해결이 되어서 고민없이 티켓을 질렀다. 월화수목 빡세게 일하고 드디어 금요일,아침 7시 비행기라서 새벽같이 일어나 씻고 69번 첫 차를 타고 공항에 도착했다.쉥겐국가로 가는 비행기라서 그런지 여권.. 공감수 4 댓글수 1 2018.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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