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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 첫 출근(?) 오늘은 페이퍼워크를 하러 스벅에 갔다.but...... NI 넘버는 아직 없어도 괜찮지만시스템에 등록을 하려면 "은행 계좌"가 꼭 있어야 한단다.니 이름으로 된게 없으면 친구꺼라도 빌려오라고 했다.결국 시스템에 등록은 못하고health & safety, 화재시 뭐 어디로 대피하는지 등등....수많은 빈칸들을 채우는 노동을 하고 왔다.근데 이거 하는 시간도 돈 주는건가.손가락 빠지게 한시간반이나 쓰고왔는데.다 쓰고 내일과 모레 틸, 바 트레이닝 스케줄을 알려주고다음주 쉬프트도 보고 집에 일찍 왔다. * 집에 오는길에 대체 내 NI 신청서는 언제오나 했는데집에 딱 들어오니 나의 누런 봉투, NI 신청서가 와 있었다! 드디어.방에 올라오자마자 후다닥 신청서를 썼다.빈칸을 채우는 일은..
호주의 7월은 나를 신나게 하는 달이다.바로 택스리턴을 받을 수 있는 달이기 때문!첫 주는 너무 바빠서 그 다음주 그러니까 지난주 금요일에 택스리턴을 했는데작년 택스리턴은 받는데 2주걸렸는데 이번엔 무려 1주도 걸리지 않았다.많이 벌지도 못했는데 심지어 떼여서 슬프긴 했지만어쨌든 엑스트라 머니가 생겨서 드디어 런던행 티켓을 구매했다. 작년 3월, 토론토/뉴욕 여행을 갈 때 무려 24시간을 비행기-라고 쓰고 이코노미라고 읽는다-를 타고내려서 토할뻔했던 걸 생각하니 영국 갈때는 기필코 이코노미 이상을 타고가리라 마음을 먹었다.싱가폴항공 마일리지가 좀 있었는데 하필 expire 되는 마일리지가 만점이 넘게 있어서이걸 써야겠다는 생각에 처음엔 싱가폴항공 프리미엄 이코노미를 예약하려고 했다.근데 퍼스-싱가폴은 프..
브리즈번에서 퍼스로 지역이동을 하면서 다짐했던 것 중 하나는세컨비자 시작 전에 꼭 공장에 들어가자! 였다. 하지만 막상 퍼스에 도착해보니 공장에 가는 족족잡 구하고 싶으면 에이전시에 가봐우리 지금 사람 안구해라는 실로 절망적인 얘기들만 들었다. 처음 공장에 레주메 내러 갔을 때 아, 아무래도 공장 안될 것 같다- 싶어서간간히 gumtree/seek.com 에 온갖 hospitality 직군에 레주메를 냈다.그러다 결국 연락이 온 Compass Group 이라는 에이전시!브리즈번에 있을때도 에이전시에 레주메를 안내본건 아니지만,여튼 에이전시에서 연락이 온건 이번이 처음이었다.지난번 글에서 인터뷰를 보자는 긍정적인 답이 왔고바로 어제 인터뷰를 봤다. 담당자를 만나 인사를 한 후 작은 룸 같은 곳에 들어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