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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다녀오고,, 하루 쉬고 바로 출근을 했다. 지겨운 스벅 샌드위치와,, 아이스 소이 라떼 as usual 댜매님이 한국에서 챙겨주신 쫄면 무사히 덴마크 가지고 옴.오다가 혹시 상하면 어쩌나 걱정했으나 겨울이라 그런지 무사했다!그리고 쫄면은 진짜... 핵존맛이었음.5일내내 쫄면으로 때웠넴.자매님 거마워여... 알럽 한국에서 사온 얼그레이 자몽이마트에서 1+1 하길래 사옴.존맛존맛존맛스웨덴 이사가서 엄마한테 택배 또 보내달라 해야겠다. 한국 가느라 잊고 있었던 자전거 반납일.미리 메일 보내놓고 덴마크 오자마자 반납하고 왔다.6개월 자-알 탔다!마지막으로 시내까지 자전거 타고 가고 싶었으나 춥고 비오고,,,결국 메트로 타고 다녀옴^.ㅠ 여태까지 여행 수없이 다니면서 캐리어 파손된적 한번도 없었는데, 이번..
여행 다녀온 후 나머지 2주.......인데 사진 보니 커피만 주구장창 마시러 다녔나봄. 이건 일요일 아침병자가 집에 있길래 집에서 탈출하여 자전거타고 단골 카페.이제는 못감.. 자전거 반납했그든여^.^걸어가긴 싫구요....... 언제인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여튼 오프였던 어느 날,굳이 굳이 Nørrebro 에 있는 오리지날 커피를 감.사실 오리지날 커피는 여러 지점이 있는데, 일룸 루프탑도 좋아하지만 너무 자주갔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패스.구글에 검색해서 사진 보다가 여기가 약간 자리도 널널하고 쾌적해보이고 뷰도 예쁘길래 굳이 굳이 온거.직원분들 쩜 공항에서 보기 힘든 까리함 묻은 존잘들이었내..랩탑 들고 나와서 커피 한잔 시켜놓고 양심없이 세시간 앉아있다 나옴. 10월까지는 날씨가 좋은 날이 참 많..
진희와 함께한 둘째 날,동네에 있는 Wulff & Konstali 라는 브런치 가게에서 브런치를 먹었다.야외에서 먹고 싶었으나 약간 쌀쌀했던 날씨와 둘기들...로 인해 실내에서. 내가 시킨 다섯가지 중 제일 맛있었던 건 브리 치즈와 스크램블 에그.집에서 하면 왜 저 맛이 안 나는걸까.... 역시 난 요리고자인걸까. 배가 1도 안불러 보이는 양이었지만, 다 먹고나니 의외로 배가 불렀다.밥을 다 먹은 우리는 오늘의 목적지인 루이지애나 뮤지엄으로 향했다.난 rejsekort 가 있어서 딱히 통합 티켓을 안사도 될 것 같아서 사지 않았지만, 진희는 카드가 없었으므로 우리는 중앙역에 가서 기차+입장권 티켓을 샀다.지난번엔 올때 갈때 티켓 검사를 다 했는데 이번엔 올때 갈때 다 검사를 하지 않았다. 전시는 지난번과..
9월의 중순이 지난 어느 날, 진희가 코펜하겐에 놀러왔다.베를린에서 보고 한달만에 만났는데도 넘나 반가웠던것.짐을 풀고 저녁을 먹으러 시내로 나왔다. District Tonkin이라는 베트남 음식을 파는 곳에 왔다.날이 조금 쌀쌀해지니 국물이 먹고싶어서!주문을 하러 카운터에 갔는데 갑자기 고수가 영어로 생각이 안나서 급 당황...주문하기 전까지 머릿속을 코리앤더 빼달라고 해야지 계속 생각했는데 뭐져....머릿속에 지우개가 있어...................그래서 순간 나 그거 빼줘, 풀,,, 근데 이름이 생각이 안나 이런 도라이같은 대화를 직원과 했음.직원이 그래도 친절하게 들어가는 풀들을 하나씩 다 얘기해줘서 그제서야 코리앤더가 생각이나서 다행히 주문 완료.근데 왜 받음 음식에서 여전히 고수냄새가 ..
추워지기 전 잘 돌아다녔던 9월.사진 thㅡ압 유명해서 가본 20 grams specialty coffee유명세에 비해 맛은 그럭저럭....코펜하겐은 존맛 커피집 찾기가 넘나 힘든것.찾으면 영업종료하고... 이러니까 맨날 에스프레소 하우스만 가지... 특이한 모양의 건물 날이 좋던 어느 오프날, 자전거타고 amagerbro 나들이 저 카라멜 피칸 번 개개개개존맛인데 왜 이제 더 안팔죠?내년에 다시 내주라.... 이거먹으러 에스프레소 하우스 간건데 ㅠㅠㅠㅠ Biggest Netto in Copenhagen 피스타치오 처돌이는 아이스크림도 피스타치오 맛만 사옴 감자가 싸길래 사와서 감자조림을 해봄.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해먹지 말아야겠다 싶었음.그래도 내가 한것치고 맛은 있었다.역시 레시피는 인터넷에서 얻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