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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정도를 호스텔에서 저녁먹을장소를 물색하며 쉬다 다시 밖으로 나왔다.저녁은 트립어드바이저 겁나게 검색해서 이 시간대에 열려있는 가게중 평이 괜찮은 곳으로 골랐다.Palau Güell 근처에 있는 Güell Tapas Restaurant 이라는 곳이었다.Liceu 역에서 내려서 람블라거리를 따라 걸었다.런던은 체감온도 영하기온이어서 꽁꽁 싸매고 다녔는데바르셀로나 오니까 심지어 반팔입고 돌아다니는 사람도 있었음.반팔은 좀 오바고 그냥 얇은 외투 정도 걸쳐도 전혀 부담없는 날씨여서 좋았다.날씨때문에 괜히 퍼스도 생각나고- 낮에본 레이알 광장.개인적으로 레이알 광장은 밤이 더 예쁜거같은 느낌. Palau Güell구엘 저택여기는 3년전에 내부 투어를 했었다.오디오 가이드도 무료였나 그랬던거같은데 기억이 가물..
산 파우 병원 구경을 마치고 나와서가까이 보여서 금방 가겠지 했는데 생각보다 꽤 오래걸어서 사그라다 파밀리아 앞에 도착했다.아마도 바르셀로나의 상징이 아닐까 싶은 성당.가우디가 설계한 파사드쪽에서 찍으니 역광이어서 사진 다 개망... 했지만반대편은 아주 사진이 자알 찍혀서 흡족했음. Plaça de Gaudí 에서 바라본 사그라다 파밀리아.호수에 비친 건물이 인상적이었다.이쪽에서 바라본 하늘이 더 파랬으면 좋았을텐데 ㅠㅠㅠㅠㅠㅠㅠ 아쉽. 여전히 공사중인 성당.요셉 마리아 수비락스 라는 카탈루냐 조각가에 의해 완성된 수난의 파사드가우디가 완성한 곳과 다른 분위기이다. 제일 인상적인 옥수수 모양의 종탑.잠깐이었지만 맑은 날씨에 사그라다 파밀리아 외관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외관 구경을 마치고 너무 힘들어서 ..
45번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은 산 파우 병원(Hospital de la Santa Creu i Sant Pau)지난번에 바르셀로나 왔을땐 들리지 않았던 곳이라 이번에는 꼭 와보고 싶었다. Built between 1902 and 1930 and a masterpiece of Catalan Modernism, the Hospital de la Santa Creu i Sant Pau is a 'city within the city'. The site created by Lluís Domènech i Montaner bears witness to a highly significant part of the evolution of medicine as well as of the life of the people..
둘째날 아침일찍 일어나려했으나 전날 너무 열심히 걸어다닌 덕분인지피곤하기도 했고......원래 맞춰둔 알람시간에 일어났을때 비가 오길래 그냥 더 자버림.ㅎㅎ간신히 일어나서 겨우 씻고나서야배가 고파서 인스타 검색하다가 찾은 브런치 가게에 브런치를 먹으러 갔다.가게 이름은 Brunch & CakePasseig de Gràcia역에서 걸어서 한 6-8분정도 거리?약간 애매한 위치에 있었다. Cheesecake Banana French Toast, sugar free chocolate sauce시켜놓고 생각하니 살짝 부담스럽긴 했지만 맛은 있었다.왜 이름이 프렌치토스트인지는 모를...그냥 치즈케익 슬라이스에 소스가 뿌려져있었던것뿐인뎅..무슨맛이었는지 기억이 안남.커피는 latte였는지 flat white였는지 ..
카탈루냐 청사 건물을 지나 산타 마리아 델 마르 성당쪽으로 걸었다. 거리가 다 비슷비슷해 보이긴 하는데 분위기 있고 좋다. 봐도봐도 질리지 않음. Basilica of Santa Maria del Mar 산타 마리아 델 마르 성당 여기를 오려고 온건 아니고 호프만으로 가는길에 있어서 들림. 내부도 들어가봤는데 보통의 유럽 성당과 다를 바 없음. 검색하다가 본 Hofmann Pastisseria 군침도는 크로와상들이 입구쪽에 쫙 진열되어져 있었다. 나는 Mascarpone croissant을 구매. 단돈 2유로. 먹다보면 크로와상 안에 크림도 들어가있다. 블랙커피랑 마시면 딱 좋을 것 같은 달디 단 크로와상. 약간 크리스피 도넛 느낌이 나는건 나만의 착각이겠지. 골목 안쪽에 있어서 못찾을뻔. 발코니에 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