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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영국 워홀 D+239 :: Easter holiday 본문

Europe/United Kingdom

#153. 영국 워홀 D+239 :: Easter holiday

L I S A 2017. 4. 18.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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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터 홀리데이가 있었던 지난 주.

물론 난 홀리데이 못가고

돈없는 거지라 노예모드로 일만함....




매일 오고가는 길.

화창했던 날씨

하지만 겁나 추웠다.ㅠㅠ

덕분에 감기걸려주시고...




너무 한가하길래

라떼아트 하고 사진찍고 놀다가

급 러쉬터져서 난리남^^^^^




지은이와 급만남 했던 화요일

내가 사랑하는 탭커피가서 수다 삼매경.




새벽의 출근길.

깜깜...........

달이 유독 크고 밝게 빛나서 찍어봤지만

망할 아이폰 야경사진은 진짜 별로..




이스터니까 이스터 초콜렛!

속 안은 텅텅 비어있었음. 그냥 밀크 초콜렛.




우리매장의 마스코트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득 봤다가 졸 웃었음.

타티아나가 자기 베이비라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놓고갔는데 아무도 안찾아가서 저기다 올려놨단다 ㅋㅋㅋㅋ

근데 웃긴건 매니저들이 아무도 뭐라고 안함 ㅋㅋㅋ

매장 분위기랑 넘나 안어울리고요?ㅋㅋㅋㅋ


이스터 연휴동안 막스만 일했는데

진짜 토나오는줄...

바쁘진 않았지만 바뀐 company policy 때문에

리듀스를 늦게 시작해야해서

클로징 한시간전에 하는 pull forward를 나는 맨날 못함.

클로징 한시간전에 food on the move와 bakery reduce 하고있고...

어휴 진짜

손님들은 또 어찌나 컴플레인을 걸어대고 난리인지.

회사 정책에 의하면 first reduce 제품중에

딱 1개만 남아있으면 second reduce를 하지 말라고 해서

나는 열심히 매니저들이 알려준대로 리듀스를 하고 설명을 하는데

꼭 나한테 한개남은거 가지고와서 왜 리듀스 안해주냐고 ㅈㄹㅈㄹ

니말 못믿겠다고 하지를 않나.

결국 매니저 불러와서 매니저가 얘기하면 깨갱하고 가고.

금요일과 오늘은 또 일찍 클로징 하는 날이라 대환장쇼였음.

6시에 문닫는데 6시에 손님이 바글바글ㅋㅋㅋㅋㅋㅋ 아옼ㅋㅋ

금요일 오늘 둘 다 오버타임으로 일함 ㅜㅜㅜ

피곤해 죽겠다고여.

그나마 다행인건 뱅크홀리데이여서 돈은 더받는다는거.....?

간만에 아침에 일해서 모닝 사람들이랑 만나고 얘기해서 재밌긴 했다.

모닝팀과 이브닝팀 각각의 매력이 있음.

나 여기서 나름 6개월넘게 일해서 그래도 모닝팀 사람들 거의 다 아는데 

벤이 뜬금없이 와서 사이마랑 나랑 둘이 얼굴은 본적 있냐곸ㅋㅋㅋ 급 소개시키려고 해서

둘다 어이없어서 터짐

당연히 알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벤 가끔 쌩뚱맞음.

퇴근하고 리듀스한 케익 사들고 집에와서 플메들과 나눠먹고

플메언니랑 수다떨고 하다보니 8시가 넘음.

뭘했다고 8시죠....?

낼은 두탕 다 뛰는날이라 개피곤함 예약

ㅠㅠ

얼른 잠이나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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