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155. 영국 워홀 D+245 :: 오랜만에 골더스그린 본문

Europe/United Kingdom

#155. 영국 워홀 D+245 :: 오랜만에 골더스그린

L I S A 2017. 4. 24. 05:56
반응형



즐거운 데이오프인 일요일

.

과연 즐거운가.....




어제 집에 오자마자 그알을 보며 핸드폰을 만지작거렸는데

그알 끝나기도전에 잠듬.

피곤했나봄.

간만에 틸을 4시간씩이나 봤더니^^^^^^^^^^^

그래도 어제 미쉘 없어서 분위기는 짱좋았다.

귀염둥이 블루랑 마리오랑 같이 일해서 좋았음.




블루가 조금 줘서 맛봤는데 엄청 맛있어서

나도 브레이크때 하나 샀다.

£1.35

겁내 중독적인 맛.




오늘은 그렇게 언제 잠들었는지 모르게 잠이들고

10시즈음 일어나서 일단 씻고 방청소를 했다.

청소를 했는데 정리가 안된늑힘....

아침으로 그저께 사놓은 샌드위치를 데워먹고

내일모레 갈 옥스포드 여행을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민이 Bodleian library 투어가 들을만 하다고 하여 급 예약.

1시간짜리 투어 £8

홈페이지에서 예약함.

옥스포드에 뭐 있나 가이드북 한번 휙 훑어보고 구글맵에 별찍어놓은게

오늘 찾아본 여행의 전부........()

예... 이제 뭐 찾아보기 겁내 귀찮고요.....?

그리고 혜수 만나러 스벅에 감.

간만에 지은이 만나서 같이 스벅가서 혜수 끝날때 기다렸다가

같이 수다떨고 골더스그린에 감.




일단 배고파서 밥먹으러 서울플라자 옆 Spicy grill에 가서 밥을 먹었다.

한국 직원분이 1도 없어서 쪼끔 당황했지만 음식은 맛있었음.

신라에서 먹었던 육회비빔밥이 짱이었는데

여기도 나쁘지 않았다.

흑흑. 가끔 퍼스 그립.

먹으면서 또 이런저런 수다떨다가 계산하고 서울플라자가서 폭풍쇼핑을함.

평소에 뭘 한꺼번에 사도 20파운드 넘게 나온적이 별로 없었는데

한인마트는 역시 살것 천지.

무려 23파운드어치나 쇼핑을함.

그래도 뭔가 가끔 먹을 한식 재료가 잔뜩 생기니 든든해짐.




어제 산 떨이 이스터 초콜렛.

1개에 25p

원래 2파운드였나... 그랬던거같은데

예전에 한국에서 먹었던 석기시대 초콜릿??? 같은 질감의 초콜렛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랑 비슷했는데 뭐였지 하면서 한참 생각했음...()

이스터 제품 패키지 보면서 막스 디자인팀 열일한다고 생각했음.

패키지에 혹해서 사고싶었던게 한가득이었(지만 물론 사진 않음...)다.




오늘 드디어 이 폼을 작성함.

영국 면허 교환하려고 우체국가서 DVLA D1폼을 가져왔음.

우체국에 있다길래 어딨나 좀 헤맸는데

봉투에 담겨져 있어서 헤맸음ㅋㅋㅋㅋ

갈색 봉투에 담겨져있었ㄷ ㅏ...

앞면 뒷면 대문자로 잘 작성하고 사진을 붙이려고 사진을 찾는데 헐랭.. 사진이 없다...

망함...............

분명 구린 사진이긴 하지만 사진을 가져왔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아깝게 돈들여서 사진찍어야하나요......

헝... 슬픔...

가뜩이나 못생겨서 사진찍는것도 엄청 싫어하는데.

특히 증명사진은 노이로제 걸릴 지경.

왜 사진찍을때 자꾸 웃으라고 하는지 모를.

렌즈 앞에 서면 개긴장되서 절대 못웃는데.

결국 어색하게 입꼬리를 살짝 올리며 웃는듯 마는듯 사진을 찍다가

매번 사진을 개망침^^

사실 그냥 못생겨서 망하는거긴함.

아오.. 여튼 시르다 시르다.

빨리 신청하고 새 신분증을 받고팠는데

이렇게 또 미뤄지네염....흑.

이번주에 도저히 사진찍을 시간이 없는디.

아오 여튼 다다음주안에 해결을 봐야지.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