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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낮잠 한 30분 잤나.. 여튼 폰 충전도 하고 쉬다가 다시 밖으로 나왔다. 이 따뜻한 온도와 맑은 하늘을 놓칠 수가 없었기에 피곤함도 무릅쓰고. 그 유명한 base porto를 지나 들린 곳은 스벅😅 아이스 음료가 땡겨서 말이지. 아직 스웨덴에는 출시 전이었던 망고드래곤을 시켜봤다. 근데 이 매장 아이스 리드가 없어서 뚜껑 없이 음료 그냥 줌^.^.......... 오더 제대로 안 했냐고요. 시티머그도 있었는데 난 안 모아서 구경만 하고 패-스. 스벅 음료 들고 ㅋㅋㅋ 옆에 있던 만테이가리아 가서 나타 시켜서 먹었다. 포르투갈 가면 무조건 1일 3나타 하세요... 존맛이니까. 걷다가 본 귀여운 고양이 벽화 😆 Claus Port에 들려서 구경을 했다. 색색의 비누들도 너무 곱고 예뻤고 향도 다양..
전망대에서 내려와 익숙한 길을 걷다 보니 공원이었다. 공원 오기 전에 바로 근처에 있던 castelbel 구경을 했는데 세상에 향이 다 너무 좋은 거다. 그래서 디퓨저 꼭 사가야지 마음먹고 공원에 앉아서 klm 어플 들어가서 돌아오는 길 짐 추가를 했다...^.^ 그래도 체크인백 추가가 그렇게 비싼 금액이 아니어서 다행이었다. 도오루 강으로 내려가는 길에 본 핑크핑크한 건물. 구글맵으로 보니 호텔인 듯 싶었다. 이게 얼마 만에 보는 동루이스 다리야! 반갑다 반가워. 여전히 넌 예쁘구나. 날씨가 따뜻해서 그런가 그냥 걷기만 해도 너무 좋았다. 왜냐면 스톡홀름은 너무 추웠거든여.... 사실 이 너머로는 걸어본 적이 없었다. 굳이...? 볼 게 있을까...? 싶어서. 그래서 이번에도 스킵.😅 떠나기 직전에 찾..
긴 암스테르담 경유 끝에 포르투에 도착을 했다. 오랜만에 와서 공항에서 길을 약간 헤맨 덕분에 열차 한대를 놓쳐서 한 30분쯤 기다려서 다음 열차를 타고 Trindade 역에 도착해서 숙소인 selina porto까지 걸어갔다. 언덕의 연속이라 약간 욕이 나왔..던건 안비밀. 언덕은 언제 올라가도 힘들다구. 한번 와본 숙소라고 이번에는 리셉션에 헤매지 않고 바로 찾아 들어가서 체크인을 했다. 지난번에 왔을땐 4인실 썼었는데 너무 괜찮았어서 이번에는 스탠다드룸을 예약해봤다. 포르투를 가야겠다! 해서 이 호스텔을 예약했던게 아니라 바야흐로 스웨덴 비자가 나오고 블랙프라이데이. 셀리나에서 광고 메일이 왔다. 블프 세일을 한다고 말이지. 혹해서 봤더니 스탠다드룸인데 3박에 112유로밖에 하지 않는 것이었다. 이..
옛날에는 이런 거 봐도 와 사고 싶다 이런 생각 별로 안 했는데 요즘 한창 인테리어에 꽂혀서 이런 거만 보면 죄다 사고 싶쟈나. 하지만 가져갈 수가 없어................... ^^............. Van Stapele에 가까워지니 갑자기 두근거렸다. 내 최애 쿠키집. 사실 난 초콜렛 쿠키를 막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데 여기 쿠키는 진짜 특별하다. 진짜 너어어어무 맛있단 말이지. 원래 유명한데긴 했지만 내가 암스 살 때는 이렇게 긴 줄은 본 적이 없었는데... 세상에나. 줄 때문에 깜짝 놀랐다. 줄 관리하는 아저씨만 두 명이나 있었고요? 괜히 기다리면서 이런거나 찍어봤다. 메뉴라고는 딱 하나, 화이트 초콜릿이 들어가 있는 쿠키뿐인데 진짜... 와... 웨이팅이 진짜....!!!! 여기 사..
반고흐 뮤지엄 관람을 마치고 밖으로 나오니 여전히 맑은 하늘이 반겨주고 있었다. 하지만 너무 추웠던...! 시간이 한정적이어서 뮤지엄을 더 못 간 게 아쉬웠다. 다음엔 stedelijk 가야지. 언제 봐도 너무 멋진 rijksmuseum 건물. 초록초록한 잔디 배경으로 볼 때가 제일 예쁜 것 같다. 그리고 여전히 관광객으로 바글바글거리는 곳. 기억의 왜곡일 수도 있겠지만 rijks 앞에 i amsterdam 있을 때보다 사람은 적은 것 같았다. (아님 말고) 이렇게 추운데 꽃이 피고 있다는 게 새삼 신기했다. 자연이란- 암스테르담에는 수많은 다리들이 있는데 그중에서 내가 젤 좋아하는 spiegelgracht. 뮤지엄플레인 근처에 있어서 이 근처에 오면 꼭 들리곤 했다. 노란색 파란색 우크라이나를 상징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