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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홀리데이 시작. 새벽 일찍 눈이 번쩍 떠진 덕분에 일찍 씻고 페이슬립 찾으러 갈겸 매장에 들렸다.시간 줄여달라고 한 이후로 좀 많이 적게 일하긴 했는데정말 돈이 넘나 적게 들어와서... 여행 가기전에 확인하고 싶었다.새벽에 처음으로 사람다운 몰골을(!) 하고 매장에 갔더니 캐롤리나가 너 딴사람같다고 ㅋㅋㅋ내가 정말 얼마나 거지같이 하고다녔는지 자알 알겠.....집에 먹을게 없으므로 대충 아침을 때우려고 음료와 크로와상을 사먹음.맨날 공짜로 먹던거 사먹으려니 그것도 우리매장에서... 좀 기분이 그랬음 ㅋㅋㅋㅋㅋㅋㅋ여긴 한국이 아니니까!!! 짤없이 사먹음^^^^^아침에 오는 사람들 다 레귤러인뎈ㅋㅋㅋ 어색하게 인사하고 ㅋㅋㅋ다 쳐묵쳐묵하고 집에 가서 나머지 짐을 얼른 싸서 튜브를 타고 킹스크로스에 도..
디날이 갑자기 우리매장 인스타 계정을 만들자고 얘기해서레이첼이 출근하면서 우리매장 계정을 만들었다 ㅋㅋ그래서 거기에 올릴 사진을 찍기위해 한가할때마다 라떼아트 하느라 난리임...그래서 나도 간간히 손님없을때마다 만들어서 사진찍어놓음.어째 라떼아트가 점점 퇴보하는 늑힘....스벅 밀크 스팀피쳐 넘나 무겁고 구린것..이라고 핑계를 대본다.................() 인스타 계정은 아직 만든지 얼마 안되어서 팔로워 수가 별로 없음 ㅋㅋㅋ안습...아침에 괜히 탐한테 너 인스타 하냐고 물어봤는데 안한다고 까임^.^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걍 페북이나 물어볼걸 ㅋㅋㅋ 사심 10000000%.내일 또물어봐야지ㅋㅋㅋㅋ 이상하게 로제타는 항상 잘 안됨. 왜일까.뭐가문제일까.그냥 내 실력이 조ㅗㅗㅗㅗ온트 거지같아 그런거겠지..
벌써 런던온지 200일이 넘었다니... 또르르...나이와 골병만 얻고있는 나날들이다.ㅠㅠ 오늘은 일요일.all day off인 즐거운 날.인데잠깐 밖에 나갔다 오려고 했더니 비가오길래 포기.집에서 그냥 뒹굴거리며 쉬었다.역시 집이 최고야. 저녁 여섯시에 플메들이랑 밥먹기로 해서 집에서 40분쯤에 다같이 나왔다.밑에 사는 플메 언니랑은 자주 연락하고 밥도먹고 했는데내 밑에방 플메와는 얼굴보기가 힘들어서 밥도 오늘 처음먹는건데 처음이자 마지막이됨 ㅋㅋㅋ내가 홀리데이 갔다 돌아오는날에 그는 한국으로- ㅋㅋ 언니가 50% 할인 되는 카드가 있다고 해서웨햄에 있는 Locanda 311이라는 레스토랑을 감. 이탈리안 레스토랑인데 피자메뉴는 없었고 거의 파스타 메뉴였다.그리고 대부분 시푸드가 들어있는 메뉴였음. 스타..
스벅은 오프였지만 막스는 출근하는 오늘.늘어지게 자고 일어나서진짜 오랜만에 밥을 했음....밥을 3주에 한번씩 하는듯.오랜만에 집에서 뭔가를 해먹고 출근전에 커피도 마시며 여유를 부렸다 ㅎㅎ과자먹다가 바닥에 쏟아서 졸지에 청소기 돌리다 늦을뻔했지만^^^^^^^^늦진 않았지만 들어가자마자 미쉘을 봐서 짜증났음.단한번도 먼저 인사하는걸 본적이 없고 말투도 완전 루드 그 자체.처음으로 트러블 날뻔했던 매니저ㅗㅗㅗ존싫.나만 싫어하는거 아니니 됐음.오늘도 평소처럼 프로듀스 리듀스를 하는데이상하게 허니웰이 작동을 잘 안함.역시 프린터가 문제군 이러면서 궁시렁대면서 욕했는데프린터가 문제가 아니라 오늘 매장 전체에 네트워크가 뭔가 맛이 갔는지카드머신도 작동 잘 안되고 난리가 남.과일쪽 리듀스 끝냈을때 아예 네트워크 연..
컨디션 개판이었던 한주가 드디어 끝나고 일요일이 왔다.늦잠 잘 수 있었지만 일찍 일어나서 씻고 간만에 외출을 함.파운드랜드를 좀 가볼까 해서 검색하다가Shepherd's bush에 파운드랜드도 있고 Westfield 쇼핑센터도 있길래 한번도 안가본데니까 가보기로 결정.마침 31번을 타고가면 White city까지 한번에 가서 버스를 탐.물롱 엄청 오래걸림^.^ 웨스트필드 쇼핑센터는 호주에서도 많이 본 쇼핑센터였는데런던에서 보니 간만에 또 호주 생각이 났다.호주에 있는 웨스트필드와는 달리 규모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컸다.아마 런던에서도 제일 큰 쇼핑센터가 아닐까 싶다.웬만한 브랜드 샵들은 다 있을 뿐더러House of fraser, Debenhams, M&S 같은 백화점들도 입점해있다.진짜 잠깐 구경하러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