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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피두 센터에서 Carnavalet Museum까지는 걸어서 약 15분정도의 거리.일요일의 마레지구는 굉장히 활기찼다.물론 문을 닫은 곳도 있긴 했지만온갖 관광객이란 관광객은 다 몰린 것 같은 느낌이었다.날씨가 좋아서 길에 사람이 많았던걸까? 거리에는 우리가 아는 브랜드의 샵들도 많이 있었고로컬 샵들도 꽤 있었다. 지나가다 들어간 빈티지 팝업 스토어입구의 마네킹이 힙하다 힙해 내가 기억하는 마레 지구의 모습은 여전히 그대로였다.벽에 붙어있는 포스터들,그래피티들클래식한 파리의 건물들과 이질적이면서도 뭔가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다. 힘들게(?) 찾아간 뮤지엄은 공사한다고 문을 닫았다^^^^^^ 장난하세요... ㅠㅠㅠㅠㅠㅠ거리 구경 잘 했지 뭐... 그래...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어딜 둘러봐도 유럽 느낌 뿜뿜..
유로스타 세일해서 급 질렀던 플메언니와 함께한 파리 여행네덜란드 다녀온지 3주만이고요?3주동안 넘나 할일이 많아서 시간이 빨리도 갔음. 여행의 시작인 St. Pancras station일요일 아침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관광객도 현지인도 많지 않았던 시간.집에서 메트로라인 타고 킹스크로스 가는데도 자리 완죠니 널널 전날 막스에서 35p 주고 사온 샌드위치를 염치없이 코스타에서 먹었음^.^심지어 커피도 포인트 써서 공짜로 먹었고여?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폰 portrait 기능 완죤 그뤠잇임.괜히 한번 찍어봄. 런던에서 파리로 가는 열차는 새 열차인듯내부가 굉장히 좋았다.내가 예약한 3호칸이었나.. 여튼 자리 진짜 널널하고 좋았음.언니 아는 동생도 같은날 파리가서 언니 옆자리 예약하고나는 요 1인석에 혼자앉음.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