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 영국 워홀 D+252 :: 재외국민 투표

오늘은 재외국민 투표 마지막 날.

전날 막스 클로징하고 집에와서 터널 보고 자서 엄청 늦게자서 피곤해 죽을거 같았지만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투표를 하러 갔다왔다.

8시부터 투표 시작이어서 8시 20분쯤 도착하니 사람도 별로 없고 좋았음.

정권교체를 희망하며 내가 지지한 후보에게 고민없이 투표를 하고

혹시라도 잉크가 번질까 후후 불고 손으로 한번 슥 닦아보고 봉투에 잘 넣어서 투표함에 넣었다.

뿌듯뿌듯.

사람도 없어서 인증샷 찍기 쉬웠음^.^

오랜만에 지나가는 웨스트민스터 앞-

한산한 웨스트민스터를 보려면 아침 일찍 가시길........

집에 가기 전에 배가 넘나 고파서

지난번에 한번 와봤던 Daisy Green에 다시 왔다.

오늘은 avo on toast + flat white

맛있었음.

여유롭게 식사를 마치고 집에 와서 낮잠을 4시간인가 쳐잔듯....

일어나서 간만에 아이엘츠 공부를 했다

오랜만에 하니까 단어가 1도 생각이 안나고요... 돌대가리 진쯔....

저녁엔 플메와 바이런에 가서 햄버거를 먹었다.

코리안 메뉴를 도전해봤는데

맛은 괜찮았는데 내입맛엔 좀 짰음.

내입맛에 짰으니까 다른사람 입맛엔 보통일수도.......

열심히 수다떨고 집에오니 벌써 잘시간이넹

엉엉

내일은 뱅크홀리데이.

하지만 난 두탕을 뛰지..........^^^^^^^^^^

스벅 한가하면 집에 일찍좀 보내주라. 낮잠자고 출근하고싶당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