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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영국 워홀 D+290 :: 운전면허 교환 드디어 신청. 본문

Europe/United Kingdom

#172. 영국 워홀 D+290 :: 운전면허 교환 드디어 신청.

L I S A 2017. 6. 8.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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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밥해먹는게 귀찮아서 다시 씨리얼로 돌아왔다.

간만에 세인즈버리가서 시리얼 고르는데 넘나 귀여운 시리얼 발견 ㅠㅠㅠㅠ

다음에 널 먹어줄게.




어제는 태풍을 뚫고 센트럴에 나갔다왔다.

존루이스 가서 카메라 구경하고옴.

빨리 이번주에 월급받아서 사야지이이이

ㅎㅎㅎ




그리고 오늘,
영국 운전면허로 바꾼다고 3월달인가에 대사관가서 공증 받아놓고

6월이 지난 지금에서야 서류를 보냈다........

사실 처음에 공증 받았을땐 당연히 증명사진이 있는줄 알았는데

분명히 나는 항상 증명사진 들고 다녔는데 사진이 없는것이다 ㅠㅠㅠㅠㅠ

언젠가 한번 보기 싫은 사진들 버리면서 거기에 쓸려 같이 버려진 듯 했다.

젠장.............

그래서 사진을 찍어야지 찍어야지 하면서 미룬게 3달이 지남^^^^

진짜 이렇게 게으를수가 없다.....

간신히 기계에서 증명사진 찍고. 겁나 범죄자처럼 나오긴 했지만 어차피 나만 볼거니까 np.

DVLA D1 form, 여권, BRP, 운전면허 공증 서류, 한국 면허증 그리고

우체국에서 산 postal order 43파운드와 special delivery 봉투까지 함께 넣었음.

허접한 글씨로 저렇게 써서 가져갔더니

우체국 직원분이 보내는것도 special delivery로 보낼거냐그래서 그렇다고 하니깐

새 봉투에 자기가 직접 써줬음...

ㅋㅋㅋㅋㅋㅋㅋ

DVLA 얘기만 꺼내면 알아서 처리해준다.

편했음

ㅎㅎ

하지만 돈이 넘나 많이드는것....

postal order는 수수료가 무려 5.38

special delivery는 6.45 x 2

오늘 쓴돈만 무려 61파운드^.ㅠ

이랬는데 공증 서류 3달지났다고 다시내라하면 개짜증날듯.......

어쨌든 속이 후련하다.

얼른 면허증 받아보고싶당. 곧 영국에서도 운전할 수 있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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