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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영국 워홀 D+295 :: 카ㅏㅏㅏ메ㅔㅔㅔ라ㅏㅏㅏ 본문

Europe/United Kingdom

#174. 영국 워홀 D+295 :: 카ㅏㅏㅏ메ㅔㅔㅔ라ㅏㅏㅏ

L I S A 2017. 6. 13.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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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낮잠을 안잔 덕분인지 밤에 잠을 엄청 일찍잤다.

언제 잠들었는지 기억도 안나고

그냥 핸드폰보다가 잠듬......


덕분에 오늘은 쫌 쌩쌩했다.

그리고 매장도 엄!청! 한가했음.

새로 하이어링된 아론이 틸보고

나는 아침에 잠깐 바1하다가

브레이크 갔다와서 바서폿으로 시간을 보냄.

바서폿이 제일 좋음.

말을 많이 안해도 되니까.......




매장에 콜드브루가 엄청 많아서 아침에 괜히 누가 뭐라하지도 않았는데

콜드브루를 브레이크때 마시고

집에갈땐 쿨라임을 마셨다.

카페인 과다섭취했음.

덕분에 낮잠자기 실ㅋ패ㅋ


어제 존루이스에서 너의 물건이 아직 도착을 안했으니

(어제)오늘 오후나 내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라는 메일과 문자를 받았는데

오늘 하루종일 기다려도 메일이 안오길래

내일 찾을수 있다는 문장이 생각나서 그냥 센트럴에 나갔다 왔다.

어차피 낮잠도 못잤고........

옥스포드 스트릿 존루이스의 커스토머 콜렉션 포인트는 제일 구석탱이에 있음.

남자 의류 브랜드를 지나 꽃가게 앞?옆?에 위치해 있다.

가서 메일 보여주면서 이러이러한 메일이 왔는데 오늘 도착했는지 알수있냐고 물어봤더니

뒤에 있는 기계에 오더넘버를 입력해보라고 했다.

다행히 도착해있었음.

근데 왜 연락 안줬던거임...?????

앉아서 조금 기다리니 나의 사랑스러운 카메라님께서 나오심.

포장되어있던 박스는 어차피 쓰레기니까 뜯어서 가져가겠다고

뜯고 봉투를 달라고 했다.

봉투는 5p라고해서 지갑을 뒤졌는데 노트밖에 없어서

나 5파운드 노트인데... 했더니 5p를 채리티인가 뭐시기인가에 넣는거라고 잔돈을 줄수가 없다고 했다.

그러더니 직원 아저씨가 자기 주머니를 뒤져서 동전을 꺼내서 나한테 쥐어주더니 다시 달라고 했다.

그러더니 이제 됐네! 넌 5p 낸거야 이랬음 ㅋㅋ 센스쟁이 아저씨.

버스타고 센트럴 나가서 다이렉트로 존루이스 들어가서 물건찾고 다시 나와서

바로 버스타고 집에왔다.

센트럴 나가자마자 집에온건 또 처음..........

집에 오는길에 막스와 웨이트로즈 차례로 괜히 한번씩 들렸다 집에오고.....




Canon Power Shot G7X Mark II

드디어 상자를 개봉함!

카메라+케이스+8GB 메모리카드가 세트였다.

저 안에 또 까만 박스가 하나 더 들어있음.

박스속의 박스 뭐 그런거....?




매장에서 들어봤을때보다 왜 더 무거운 느낌이 나는진 모르겠으나

그래도 전에 쓰던 니콘 쿨픽스랑 차이는 많이 안났다.

방안이 지저분해서 딱히 뭔가 테스트 샷으로 찍을만한게 없어서 키보드만 찍어봄....




터치스크린이어서 초점 맞추는게 굉장히 수월했다.

접사도 엄청 잘되고.

여행가기 전에 질러서 다행.

브리스톨이랑 바스가서 사진 겁나 열심히 찍고와야지.

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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