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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영국 워홀 D+303 :: <케임브리지 여행> 여기저기 발길 닫는대로 걷기 본문

Europe/United Kingdom

#181. 영국 워홀 D+303 :: <케임브리지 여행> 여기저기 발길 닫는대로 걷기

L I S A 2017. 6. 28.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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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와 브리스톨을 다녀온지 이틀만에 간 Cambridge

월요일에 하루 쉬고 가서 그런지 나름 버틸만 했다.




출발은 Liverpool street station에서-

내가 예약한 시간의 열차는 굉장히 노후된 열차였다...

시설 넘나 열악.

하지만 사람이 없어서 널널하게 앉아서 갔다.

한시간 이십분쯤 걸려서 케임브리지 역에 도착했다.


역에서 케임브리지 대학들이 모여있는 중심가까지는 걸어서 약 20분정도 걸렸다.

역에서 나와 막 걷고있는데 펀팅 업체에서 호객행위를 하고있었다.

펀팅은 원래 안하려고 했던건데 의외로 가격을 팍팍 깎아주길래

10파운드에 예약을 하고 종이를 받아들고 다시 시내를 향해 걸었다.

가다가 너무 더워서 스벅에 들려 아메리카노를 흡입하고.............

(케임브리지에 있는 스타벅스 3개는 전부 다 프랜차이즈였음.

직원할인 안됨^.^)

뭣좀 먹고 돌아다녀야겠다 싶어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

와사비에 들어가서 스시를 사먹었다.

런던이랑 똑같은 와사비이니 사진 생략




케임브리지에서 아마도 제일 유명한 King's college?

그리고 바로 옆에 붙어있던 Queens' college

여기서 카메라를 한번 떨어트렸는데.....

그전에 사자마자 갖고나갔다가 한번 떨어트려서 터치도 안먹히고

약간 맛이 가서 수리 맡겨야하나 했는데

웃기게도 여기서 한번 더 떨어트리니 갑자기 작동이 다 잘됨

뭐임..?




Mathematical Bridge

펀팅 가이드 말로는 처음 만들었던 그 다리는 아니고

새로 다시 만든거라는데

가이드 말 믿을만한가?




내가 예약한 펀팅 업체의 미팅 장소는 킹스컬리지 앞이었다.

요 킹스컬리지 정문에 보면 지도 들고 유니폼입고 돌아다니는 남자들이 있는데

그사람들한테 가서 아까 구매한 티켓을 보여주니

오늘 사람이 많아서 다음 가능한 시간은 3시라고 하길래

3시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놓고 다른데를 구경하러 갔다.




Great St Mary's Church




고풍스런 외관을 가진 Senate house




그냥 보이는대로 골목을 따라 걸었다.

옥스포드 건물들도 굉장히 멋있었는데

케임브리지 건물들도 못지않게 참 멋있었다.




정원이 예뻤던 Clare College




다리 위에서 펀팅하는 사람들을 구경할 수 있었다.

참고로 잘생긴 가이드 1도 못봄.........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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