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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영국 워홀 D+303 :: <케임브리지 여행> Punting tour 본문

Europe/United Kingdom

#182. 영국 워홀 D+303 :: <케임브리지 여행> Punting tour

L I S A 2017. 7. 2.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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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팅 투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놓고 케임브리지 시내를 조금 더 구경했다.




어디가 대학이고 어디가 집인지 구분 불가능..........

이런데서 평생 살면 어떤 느낌일까.




여러 스토어들이 모여있던 Rose Crescent




붉은 벽돌이 인상적이었던 건물

아마도 Trinity College 건물?

잘 모르겠다...

대학들이 넘나 붙어있어서 어디가 어딘지 구분 불가능^^^^




길을 걷다보니 교회같은 건물이 나왔는데

동그란 건물의 모양이 인상적이었다.

건물 이름은 뭔지 몰랐는데 지도보고 찾아보니 모양대로 이름도 The Round Church 임.




Bridge Street에 있던 Parish Church of St Clement

빨간 공중전화 버스와 빨간 교회 문 그리고 마침 지나가던 빨간 차가 시강 쩔었다.




St Mary's Church 앞에 있던 케임브리지 시내 모형?!

왜찍었지 이걸............

기억도 안남.


3시가 되기 10분전쯤 킹스컬리지 앞으로 다시 가서 펀팅 투어를 기다렸다.

사람들이 다 모이고 직원을 따라 펀팅 시작하는 장소로 갔다.

뭔가 일 처리는 체계적이지 않아보였음.

사람 태우는게 좀 순서도 엉망이고...

3대쯤의 배를 보내고 드디어 배에 탔음.

우리 배에는 온리 동양인뿐이었..............

가이드는 여기 학생이었는데 설명을 엄청 많이 해주진 않았지만

그래도 꽤 정확한 설명을 해주긴 했다.

옆에 지나가는 배의 가이드가 틀린 설명을 하는게 들리면

탄식을 하면서 케임브리지에서는 절대 해리포터 촬영을 한적이 없다고 바로잡아 얘기해줌ㅋㅋㅋ




Mathematical Bridge

아마 캠강에 있는 다리중 제일 유명한 다리가 아닐까?

1749년에 만들었으나

1905년에 다시 만들었다고 -가이드북에서 나옴.




옆에서 유유히 지나가던 오리떼들

ㅎㅎㅎ




King's College 내부의 모습.

멀리서 봐서 아쉬웠지만 진짜 웅장하고 멋있었다.




Bridge of Sighs

St, John's college의 학교 건물들을 이어주는 다리라고함.

무슨 행사 준비하느냐고 다리 안쪽에 뭐 이상한거 달아놓고 그러던데.




Bridge of Sighs를 마지막으로 조금 더 올라가서 배를 다시 돌려서 시작점으로 돌아갔다.

앞에서 한번 다 설명한거라 갈땐 조용했음...

가이드 바로 앞에 앉아가지고 물 자꾸 튀기고요....?
다시 돌아가는길은 조용ㅇㅇㅇㅇㅇㅇ 했다.

다른 배 가이드들은 말 엄청많이하던데

내가 탄 배의 가이드는 과묵했음.




돌아가다 만난 오리떼들

새끼오리들 졸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케임브리지는 딱히 할게 별로 없는 도시라서

펀팅투어라도 해야 뭔가 했구나 싶을듯 하다.

햇빛이 넘나 뜨거워서 선크림 안바르고온 팔이 쩜 탔지만

나름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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