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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느긋하게 먹다가 문득 시간을 보니 10시가 넘어있었다.....깜놀함.얼른 계산을 마치고 렐루 서점으로 향함. but 티켓을 사는 티켓 오피스에 줄이......... 하.......티켓 사는데 한 20분 기다렸다 ㅎㅎㅎㅎ일행이 있으면 한명은 티켓 줄에 한명은 입장 줄에 서있으면 빨리 들어갈 수 있겠지만나는 그런거 1도 없었으므로 닥치고 기다림. 간신히 티켓을 사고 입장 줄에 섰는데....여기서 한 35분정도 기다린듯^^^^^기다리는건 뭐 기다리는건데뒤에 서있던 가족들때문에 넘나 짜증났음.젊은 엄빠에 6살 4살정도로 보이는 남매였는데애새끼들이 드럽게 소리지르고 막 계속 치고 온갖 민폐 다 끼치는데미안하다는 말 1도 안하고 제지도 안시키고....하..... 몇번을 뒤돌아서 째려봤는지 모르겠다.파워당당한..
둘째날 아침,전날 못간 렐루 서점 오픈시간 맞춰가려고 일찍 일어났다. 호텔에서 상벤투역쪽으로 걸어가기 위해호텔 입구 나오자마자 왼쪽 골목으로 감.그래피티들이 즐비한 경사진 골목이었다. 내려가는건 괜찮았지만 올라갈 엄두는 안나던 이 길.^^^^^^^^^^^^ 상벤투역 뒷모습(?!)ㅎㅎㅎ 아침을 먹으러 렐루서점 근처에 있는 카페 가는길에문닫혀있는 렐루서점 사진을 찍어봄.문도 안열었는데 나처럼 일찍 나온 관광객들이 꽤 있었다. 컬러풀한 빌딩- 아침을 먹으러 온 Cafe Progresso호텔 조식 먹을까 하다가 포르투 커피 맛집은 가봐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전날 인스타충은 인스타를 또 겁나 열심히 검색해봄...그러다 발견한 곳인데 꽤 괜찮아 보이기도 했고마침 렐루서점이랑 가깝기도 해서 가보기로 결정했다. 날씨가 ..
클레리고스 타워에서 내려오니까좀 더웠다.마침 타워 앞에 내사랑 코스타가 있었음.포르토 시내에 하나 있는거같은데 바로 여기.아이스 라떼 사러 들어갔는데 줄 엄청길고... 완죠니 만석. 줄은 쩜 길었지만 커피는 금방 나왔음.가격은 영국보다 쌈. 숫자는 똑같지만 유로니껜!남들 핫드링크 들이킬때 혼자 아이스음료 들고 거리를 돌아다니는 패기^^^^ 트램이 진짜 이 길로 다니는지는 모르겠지만트램 선로가 있었다.타일이 붙어있는 건물들은 허름하지만 독특한 매력이 있었다. 그림인지 뭘 붙여놓은건지 잘 모르겠지만 귀여워서 찍어봄 ㅎㅎ 상벤투 역 건너편에 있는 Saint Anthony's Church Congregados São Bento 역 건물과 그 앞 풍경.겨울은 해가 너무 짧아.......그래도 영국보다 해가 좀 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