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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화 이틀동안 네덜란드에 다녀왔다.원치않게 다녀온 최근 한국 두번과 네덜란드,..애들은 나한테 휴가가서 좋겠다 너네나라 가서 좋겠네 했는데1도 안좋아... 한국 갔다오는데 벌써 천파운드 깨지고시차적응 못해서 몇주 괴롭고아까운 휴가 욕먹으면서 겨우 부킹해서 갔다오고^^^^^^^^ 어쨌든 이번에 네덜란드를 갔다옴으로써본격적으로 영국 생활 정리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일단 막스는 이미 말로 노티스를 줬지만resignation letter=사직서 써오래서부랴부랴 인터넷에서 템플릿 찾아서 썼다.분명 호주에서 콜스 그만둘때 써서 냈는데 파일이 어디로갔는지...어쨌든 쓰는게 어렵진 않은데 이번주에 너무 피곤해서집에 오면 바로 자고 일나가고 해서 쓸 시간이 없어서 계속 못냈더니나집이 오피스에서 쓰면 안되냐고 졸..
한국에 다녀온지 3주,mvv 끝나기 1주 전에드디어 네덜란드에 방.문. 전날 친구와 낮술을 하고 집에와서 1박2일치 짐.. 이라고 해야하나 ㅋㅋ백팩에 대충 싸고 일찍 뻗어서 잤는데본의아니게 새벽2시에 깨버렸다.공항 버스는 5:22 인데ㅠㅠ다시 잠이 안와서 그냥 일어나서 깨어있다가씻고 버스를 타러 나갔다. Luton airport는 이번에 처음 가는데스탠스테드보다 쫌 더 가까운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공항에 거의 다 왔는데 갑자기 차가 엄청 막히길래월욜 새벽부터 뭔일이래...했는데 이게 앞으로 닥칠 고난(?)의 징조였을까. 이번에 네덜란드는 부엘링항공으로 예약을 했다.모바일 체크인 하려고 어플 깔았는데 체크인이 안돼서^^^^^^^체크인 카운터 가서 직접 체크인.다행히 줄이 없었긴 했지. 공항 도착하기전에 ..
다시 영국으로 오는길은 험난했다.너무너무 피곤한데 비행기는 정말 빈자리 1도 없는 완전한 만석,졸려서 잠은 자긴 자는데 불편한 앉은 자세와역시나 단체 관광객... 사이에 껴서 아주머니들 잠도 안주무시고 떠드는 소리에잠들었다가 깨고 잠들었다가 깨고의 반복도저히 잠을 잔 것 같은 느낌이 1도 안들었다.한국 올때랑 넘나 달랐던것 ㅠㅠㅠㅠㅠ 헬싱키 공항에 도착해서도 몽롱한 상태여서 잠을 좀 깨보고자이제는 넘나 익숙한(?) 공항 스벅에 들려 아아를 마시면서 카페인 섭취를 했는데잠이 깨기는 개뿔 ㅎㅎㅎㅎㅎ친구 부탁으로 면세에서 물건 사서 들고오느냐고 짐이 하나 더 늘어서 치렁치렁 들고다닌 덕분에더 피곤해져가지고 헬싱키에서 런던 오는 비행기에서 또 딥슬립을함.다행인건 런던 오는 비행기는 자리 완죠니 널널......눕..
한국에 도착하고 다음날,네덜란드 대사관으로 비자를 찾으러 갔다.비자 픽업시간은 9:00~12:00 중에 가면 된다. 오랜만(?)에 걸어보는 정동길.정동극장 앞 한글이 예뻐보였다. 직원분에게 여권을 드리면요런 비자 스티커를 여권에 붙여주시고 도장을 찍어주신다.mvv의 유효기간은 3개월,이 기간 안에 네덜란드에 입국해 IND에 들려서 레지던스 퍼밋을 찾으면 된다고 했다.이미 나와있냐고 물어보니까 그건 거기 가봐야 안다고^.ㅠ비자 시작일때문에 이만저만 걱정이 아니다.비자 발급됐다고 이메일이 온 1월로 날짜가 시작이면 4개월을 까먹고 시작하는거고어플리케이션에 적었던 2월이라면 3개월 까먹고 시작하는거고...이래저래 1년은 못채움 ㅎㅎㅎ 이제 어느덧 다음주.....!!!면 레지던스 퍼밋을 찾으러 암스테르담으로- ..
4번 트램으로 갈아타기위해 내렸는데 마침 앞이 Stockmann 백화점이어서 잠시 들려봤다. 1층에서 향수 시향좀 하며 구경하다가 인테리어 소품 구경하러 5층인가 6층인가로 올라갔는데마침 거기에 무민 카페가 있었음.넘나 귀여운 무민들이 여기저기 앉아있었음 ㅠㅠㅠㅠㅠㅠ동심으로 돌아간 늑힘^.^옷구경 인테리어 소품 구경 하다보니 호스텔 체크아웃 해야될 시간이 다가와서 다시 호스텔로 갔다. 하룻밤 잘 지내고 간 유로 호스텔 moi moi 올때와 똑같이 트레인을 타고 헬싱키 공항으로 왔다.기차역에서 공항가는 열차 찾을 때헬싱키 공항이라고 안써있고 핀란드어/스웨덴어로 써있는데 그 옆에 비행기 그림이 있음.글씨 몰라도 비행기 그림만 보고 타면 된당ㅎㅎ핀에어는 터미널2에서 타야되는데아무생각없이 터미널1 방향으로 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