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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크로스에서 튜브를 타고 빅토리아역에 왔다.예전 같이살던 플메언니를 만나기 위해!도서관 구경이 생각보다 재미가 없어서 일찍나왔더니빅토리아역도 일찍도착,벤치에 앉아서 언니를 기다렸다.조금 있다가 언니가 왔고 세달만에 재회를 했당.세달만에 봤는데 왤케 더 오랜만에 본거같은 느낌인지 ㅜㅜㅜㅜ 언니랑 만나서 Peggy Porschen으로 향했다.외관부터 핑크핑크하고 꽃으로 장식해놔서손님들의 90%는 여자인 이 곳 ㅎㅎㅎ옛날에 이동네 처음왔을때는 겨울이라그런가이렇게 줄서서 먹지는 않았는데그때는 뜨기 전이었던건가? 여튼, 거의다와서 길을 건너려는데 건너편에서 낯익은 얼굴이 걸어오고있었다.바로 내가 지금 일하고있는 네덜란드 스벅의 매니저인 리바카! 와 그녀의 동생 ㅎㅎ둘다 같은기간에 런던 가는건 알았고, 뭐 가서 ..
새벽에 늦게 기어들어온 탓에늦잠을 오지게 자고...()뒤늦은 브런치를 먹으러 나왔다. 스위스 코티지의 명물(?) 리젠시롯지 ㅋㅋㅋ 오랜만에 온 캠든타운왤케 조용? Lazy hunter 라는 레스토랑에 왔다.가격이 나쁘지 않았음.그중 나는 oven baked pancake을 시켜봤당. 애매한 1시즈음 갔더니 야외 테이블 말고 내부는 사람이 없었다. 라떼 시켰는데 유리잔에 줬음예쁘넴 이름처럼 오븐에서 만들어서 그른가나오는데 시간이 꽤 걸렸다.처음먹어보는 것 같으면서도 먹어본듯한 맛이었는데뭐 결론은 맛있었다는거.안에있던 하얀색은 요거트였다.배가 안부를 것 같았지만 은근히 배가 불렀음. 버스를 타고 나온 곳은 킹스크로스.그냥 왔음.이유는 1도 없고여...?마침 근처에 hsbc가 보이길래 계좌도 닫고..당연히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