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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프닝 쉬프트였다.알렉스와 함께 오프닝이었지만 나는 버스를 타야 했으므로다섯시에 오는 69번을 타기위해 4시50분쯤에 집에서 나왔다.혹시 놓칠까봐 일찍 나왔는데 다행히 무사히 탔음.공항 근처의 Anderlechtlaan이라는 정류장에서 내려서397번을 갈아타고 갔는데,새벽 시간에 거기서 타는 사람이 늘 없었는지 아저씨가 나를 못보고 지나칠뻔...미친듯이 손 흔들어서 겨우 탔다 ㅜㅜ버스 그냥갔으면 쌍욕나왔을뻔.....무사히 매장에 1등으로 도착ㅋㅋㅋㅋㅋㅋㅋ 5분후에 알렉스 와서 같이 제인을 기다렸다.세명이서 오프닝 하니까 널널하고 좋았음.별로 바쁘지도 않아서 탱자탱자 놀았다.but,, 오늘 우리매장에서 ssv트레이닝이 있어서 온갖 지역에서 애들이 다 모임;;;;당황쓰...근데 지난번 헤드오피스 갔을..
지난번에 한인마트를 다녀온 이후로일주일 내내 한식을 해먹었다....ㅎㅎ넘나 좋은것. 진짜 한식이 최고다. 제일 처음 만들어먹었던 떡볶이는 비주얼이 영 거지같아서 사진을 안찍고 입속으로 직행했으나두번째로 만든 닭갈비는 진짜 핵존맛...... 하.. 내가 했는데 이렇게 맛있을수가 있다니.원래 음식 진짜 못했고 좋아하지도 않았는데혼자 사는 기간이 늘수록, 인터넷이 발달이 되면서 어쩔수없이(?) 실력이 조금은 늘었다.김치 냄새날까봐 못뜯고 그냥 밥에 닭갈비만 먹었지만 맥주랑 함께먹으니 더 존맛이었다.페북에 사진 올렸더니 애들 반응이 괜춘했음. ㅎㅎㅎ 금요일이었나 토요일에는 천둥번개가 치면서 비가 어마어마하게 왔다.나혼산 보면서 먹은 Crisps+beer 최고구요..?영국에서 살때 막스꺼 다음으로 자주 사먹은 T..
때는 지난 주 토요일,목요일 공연보러가서 사인받을 때 뒤에 줄서있던 분과 대화를 텄는데나잇대도 비슷했고 마침 내가 쉬는날에 암스테르담에 계신다길래토요일에 함께 점심을 먹기로 했다.얼마만에 하는 한국말인지.! 우리 동네 트램 정류장에서- 목요일에 이지젯에서 클레임 건에 대한 답변이 왔다.이지젯 캔슬때문에 대체 항공편으로 부엘링 티켓을 사서 갔는데내가 이메일 화면만 캡쳐해서 보내줬더니영수증으로 파일을 다시 보내달라고 해서부엘링 홈페이지에서 힘겹게(?) 인보이스 신청하는걸 찾아서 메일로 받고다시 이지젯 메일로 인보이스와 함께 날짜, 항공권 등급, 가격, 이름 뭐 그런 디테일한 정보를 써서 보냈더니이틀만에 위와같은 내용의 메일을 받았다.새로 산 부엘링 티켓값은 환불해 주긴 하는데,지난번에 캔슬한 항공권 환불한 ..
한달 전부터 데이오프를 신청했던 8월 16일은 바로바로....조성진의 암스테르담 공연이 있는 날.껄껄Het Concertgebouw는 다행히도 이사간 집에서 가기 멀지 않아서(출근하는 느낌으로.....) 올 수 있었다....ㅎ Robeco Summer Nights라고 해서 7-8월동안 콘서트가 열린다.다 가고 싶어도 망할 스케줄과 통장 잔고때문에... 아쉽게도 조성진 공연만.! 너무 여유롭게 도착해서티켓 오피스에서 티켓을 받고 자리에 한참을 앉아서 공연장 문이 열리기만을 기다렸다. tadaaaaa! 다음달에도 공연이 있다.넘나 기대되는 조성진의 리사이틀.포르투갈 이후로 오랜만에 보는 피아노 리사이틀이당. Tonight!티켓 가격이 참 저렴하고 좋았음.공연 퀄리티는 말할것도 없고요..? 알록달록 예뻤음.앉..
런던에서의 마지막 날.아침부터 부랴부랴 짐싸고 밖을 나왔다. Daunt Books여기를 들린건......에코백을 사려고 ㅋㅋㅋㅋ비싼데 튼튼하고 완죠니 좋음.이미 가방이 터질거같아서 책 구입은 노노.... 분위기가 넘나 고급져보이는 말리본예쁜 카페랑 레스토랑이 참 많다. 동선을 굉장히 이상하게 짰지만....여튼 피카딜리에 있는 포트넘앤메이슨을 들렸다.티팟 사기 뭔가 아깝고.. 이사갈집에 있을지 없을지 몰라서그냥 티백티랑 과자 몇개를 샀다.으음 존맛.포트넘앤메이슨은 다 좋은데 비싼게 흠......... 또르르.. 마멀레이드 잼 옆엔 역시 패딩턴이 있었다.패딩턴 떡볶이코트 넘나 씹덕터지는것. 매우매우 런던스러운 피카딜리 서커스.살면서도 여행으로 와서도 뮤지컬 1도 안본 나에게 치얼스....ㅎ 늘 사람많고 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