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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힐에서 벗어나 튜브를 타고 온 곳은 본드 스트릿.쇼핑좀 할까 싶어서 왔는데 그냥 구경만 열심히 했다고한다...ㅎ 늘 사람으로 북적이는 본드 스트릿 쇼핑할때는 역시 옥스포드 서커스맨날 와서 좀 지겨웠던 곳인데오랜만에 오니 좋았다 ㅠㅠ 런던 출발 며칠전 급 생각나서 스카이가든 홈페이지를 들어가봤는데정말 운좋게도 내가 런던에 있는 동안 딱 한자리가 예약 가능해서 고민도 안하고 바로 예약.마침 연주언니가 같이 갈 수 있다고 해서 3일연속 연주언니와 데이트 ㅋㅋ 조으넴집에서 멀엇 잘 올 일이 없는 뱅크역.여기서 일하는 사람들 넘나 부러운것... 흑흑 오랜만에 온 스카이 가든은 역시나 넘 좋았다.날씨가 맑아서 멀리까지도 잘 보였다.지난번엔 밖으로 나가는 문이 잠겨있어서 못나갔는데이번엔 열려있어서 시원한 바람을 ..
벌써 휴가 갔다온지 일주일이 지났다니. 런던에서 가방 터지게 챙겨온 군것질거리들.네덜란드 마트에서 파는 과자들은.. 그냥그래.역시 막스표 과자들이 최고다.런던가고싶다.... 런던 다녀오자마자 감기에 걸렸다-ing.하필 낮에 더워서 가디건 안가져간날 밤에 온도가 급 떨어질게 뭐람.그날 때문인지, 아니면 감기에 걸린 플메언니를 만나서였는지,,전자때문에 걸린거 같긴 하지만 ㅠㅠ 휴가를 다녀온 후 금토일 3일 연속으로 일을 해야했는데금 토까지는 어떻게 간신히 버텼으나기침도 너무 심하게 나고 콧물도 너무 심하게 나고,,,목소리를 일단 크게 내는게 너무 힘들어서 일요일에는 결국 아침에 콜식을 때렸다. 일을 하는것과 별개로 다음날 이사갈 집을 보러가야 했기 때문에Osdorp까지 먼 길을 떠났다.거의 한시간이 걸렸다...
한가한 시간에 내가 일했던 스벅에 들리기 위해아침 일찍 일어났다. 정들었던 웨햄 변한거라곤 1도 없는 my old store lol..칠라가 없기만을 바라며 들렸는데다행히도 그나마 칠라보다 나은 마리솔과 말론이 있었고틸에는 새로운 사람이 있었음 ㅎㅎㅎ짧게 같이 일했지만 성격이 좋아서 금방 친해진 말론이어느덧 나의자리를 물려받아(?) 바1에서 음료를 만들고 있었다 ㅋㅋㅋ나의 레귤러 손님들은 죄다 10시 이전에 오는 손님들뿐이라10시 이후에 왔더니 아는손님이 없어....보보 아저씨도 없고말이야.마리솔이 브레이크 갔다가 나와서 나를 보곤 엄청 반갑게 인사해줘서 쩜 감동했네..일 같이 안할땐 이렇게 좋은 사람이ㅎㅎㅎㅎ.........마리솔에게 내 페이슬립 혹시 남아있으면 갖다달라고 했더니페이슬립이랑 P60도 같..
킹스크로스에서 튜브를 타고 빅토리아역에 왔다.예전 같이살던 플메언니를 만나기 위해!도서관 구경이 생각보다 재미가 없어서 일찍나왔더니빅토리아역도 일찍도착,벤치에 앉아서 언니를 기다렸다.조금 있다가 언니가 왔고 세달만에 재회를 했당.세달만에 봤는데 왤케 더 오랜만에 본거같은 느낌인지 ㅜㅜㅜㅜ 언니랑 만나서 Peggy Porschen으로 향했다.외관부터 핑크핑크하고 꽃으로 장식해놔서손님들의 90%는 여자인 이 곳 ㅎㅎㅎ옛날에 이동네 처음왔을때는 겨울이라그런가이렇게 줄서서 먹지는 않았는데그때는 뜨기 전이었던건가? 여튼, 거의다와서 길을 건너려는데 건너편에서 낯익은 얼굴이 걸어오고있었다.바로 내가 지금 일하고있는 네덜란드 스벅의 매니저인 리바카! 와 그녀의 동생 ㅎㅎ둘다 같은기간에 런던 가는건 알았고, 뭐 가서 ..
새벽에 늦게 기어들어온 탓에늦잠을 오지게 자고...()뒤늦은 브런치를 먹으러 나왔다. 스위스 코티지의 명물(?) 리젠시롯지 ㅋㅋㅋ 오랜만에 온 캠든타운왤케 조용? Lazy hunter 라는 레스토랑에 왔다.가격이 나쁘지 않았음.그중 나는 oven baked pancake을 시켜봤당. 애매한 1시즈음 갔더니 야외 테이블 말고 내부는 사람이 없었다. 라떼 시켰는데 유리잔에 줬음예쁘넴 이름처럼 오븐에서 만들어서 그른가나오는데 시간이 꽤 걸렸다.처음먹어보는 것 같으면서도 먹어본듯한 맛이었는데뭐 결론은 맛있었다는거.안에있던 하얀색은 요거트였다.배가 안부를 것 같았지만 은근히 배가 불렀음. 버스를 타고 나온 곳은 킹스크로스.그냥 왔음.이유는 1도 없고여...?마침 근처에 hsbc가 보이길래 계좌도 닫고..당연히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