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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팅투어 하면서 배에 오래 앉아서 쉬긴 했지만더위는 피할수 없었던 탓인지 빠르게 지쳐갔다.더이상 구경할 의지가 남지 않아서기차역으로 가는 도중 존루이스가 보여서 괜히 들어가서 구경했다.화장실도 들릴겸.꼭대기층 갔더니 사람 1도없고 쾌적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오면서 괜히 소파 침대 사지도않을거 한번 구경하고...옷가게도 구경하다가 스벅을 가려고 했는데할인도 안되는 스벅따위 가기 싫어서 나왔다.ㅠㅠ 어디갈까 하다가 케임브리지 오는길에 찾아봤던 카페를 가보기로 함.기차역과 시내 중간즈음에 있던 Espresso Library라는 곳이었다.존루이스에서 걸어서 10분 좀 넘게 걸림.6시에 문닫는데 5시쯤 들어갔다.커피시키고 탭워터 세잔정도 드링킹하고 구석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에어컨 바람을 직빵으로 맞을 수 있는 ..
펀팅 투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놓고 케임브리지 시내를 조금 더 구경했다. 어디가 대학이고 어디가 집인지 구분 불가능..........이런데서 평생 살면 어떤 느낌일까. 여러 스토어들이 모여있던 Rose Crescent 붉은 벽돌이 인상적이었던 건물아마도 Trinity College 건물?잘 모르겠다...대학들이 넘나 붙어있어서 어디가 어딘지 구분 불가능^^^^ 길을 걷다보니 교회같은 건물이 나왔는데동그란 건물의 모양이 인상적이었다.건물 이름은 뭔지 몰랐는데 지도보고 찾아보니 모양대로 이름도 The Round Church 임. Bridge Street에 있던 Parish Church of St Clement빨간 공중전화 버스와 빨간 교회 문 그리고 마침 지나가던 빨간 차가 시강 쩔었다. St Mary's ..
바스와 브리스톨을 다녀온지 이틀만에 간 Cambridge월요일에 하루 쉬고 가서 그런지 나름 버틸만 했다. 출발은 Liverpool street station에서-내가 예약한 시간의 열차는 굉장히 노후된 열차였다...시설 넘나 열악.하지만 사람이 없어서 널널하게 앉아서 갔다.한시간 이십분쯤 걸려서 케임브리지 역에 도착했다. 역에서 케임브리지 대학들이 모여있는 중심가까지는 걸어서 약 20분정도 걸렸다.역에서 나와 막 걷고있는데 펀팅 업체에서 호객행위를 하고있었다.펀팅은 원래 안하려고 했던건데 의외로 가격을 팍팍 깎아주길래10파운드에 예약을 하고 종이를 받아들고 다시 시내를 향해 걸었다.가다가 너무 더워서 스벅에 들려 아메리카노를 흡입하고.............(케임브리지에 있는 스타벅스 3개는 전부 다 프..
브리스톨에 도착-했으나기차 역에서 센트럴까지 약 걸어서 30분정도 가야 했다.하지만 날씨가 넘나 더웠던 것.지도를 검색해서 보니 버스를 타고가면 금방이길래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다.버스비가 꽤 쌌음.캐봇타워를 가려고 한거였는데더위를 먹었는지 캐봇 서커스로 지도에 잘못찍어서아저씨한테 본드스트릿으로 간다고 했더니 1파운드씩이라길래1파운드 냈는데 다시 지도보니 넘나 먼것.원래 2파운드 내야하는것같은 느낌이었지만....모르는척 그냥 내림 ^.^캐봇타워 근처에 브리스톨 성당이 있어서 거기서 내림. 그 성당이 그 성당 같기는 하지만 웅장하고 멋있긴 했던 브리스톨 성당.늦게 간 덕분에 내부 관람 시간 끝나서 못봄 ㅠㅠ 브리스톨 오기 전엔 몰랐는데브리스톨이 Banksy 작품들이 많이 있는 도시였다.전혀 몰랐음..ㅋㅋㅋ하..
로만 바스에서 나와 거리를 로얄 크레센트로 가기 위해 길을 걸었다.더웠음. 로마는 안가봤지만 뭔가 로마 느낌이 났다고 생각되는건 나만의 착각인건가많이 돌아다니진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도시가 아기자기하고 참 예뻤다. Jane Austen centre내가 읽은거라곤 오만과 편견 밖에 없지만 한번 가봄.입장료가 역시나 꽤 비싸서 입구에 있는 기프트샵만 구경하고 나왔다.시간이 많이 없기도 했고.... Royal crescent사실 로만 바스보다 더 기대하고 갔던 로얄 크레센트.꽤 고지대에 있는 편이어서 건물을 등지고 보면 시내가 보인다.초록색 잔디와 아치형 건물이 참 잘 어울렸다.일기 쓰면서 계속 언급했지마 날씨가 미친듯이 더웠어서여기저기 웃통벗고 쉬고있는 사람들이 참 많았다^.^ 더위에 쩔어서 지쳐가는데 어디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