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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타고 한 30분인가 걸려서 도착한 헤이그.정말 가깝구나......프라이막 앞에서 내려줘서 프라이막으로 들어감.챙겨야지 하고 안가져온 빗을 사러^.^가뜩이나 머리도 산발인데 빗 없어서 아침에 손으로 그냥 쓱쓱 빗었더니더 개털같아진 오늘의 머리 상태 ㅠㅠ드럭스토어 가야하나 했는데 마침 프라이막이 보여서 다행이었음.프라이막 최고시다.bbbbb Mauritshuis 가려고 걷는데 경찰들과 카메라와 수많은 사람들을 봄.그래서 뭐지 하면서 같이 구경했으나 뭔지 1도 모르겠고요...옆에있던 할머니에게 물어보려던 찰나 어떤 남자가 뒷쪽에 있던 시큐리티 같은 사람들에게 물어보길래살짝 엿들었는데 가버먼트 어쩌구저쩌구 한걸로 보아정치인들 혹은 정치인과 왕실 사람들? 이었던 것 같음.정확하지않지만.누군지 1도 모르므로 대..
델프트의 첫인상은 역에서부터 강렬했다.사진은 찍지 않았지만역에서 티켓을 탭 하고 나왔는데수많은 자전거가 주차된 주차장이 있었다.진짜 컬쳐쇼크였음.자동차보다 자전거를 더 조심해야 하는 나라라는건어제 오자마자 깨닫긴 했지만우와... 진짜 장난아니었다. 델프트는 트립 어드바이저 카페만 검색해보고 왔는데...()카페인 섭취는 필수니까.ㅎㅎ진짜 넘나 넘나 예쁜 도시였다.브뤼헤랑 다른데 브뤼헤 느낌이 팍 들었음.화창한 날씨에 지고있는 낙엽과 반대로 컬러풀하게 피어있던 꽃들봄과 가을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물론 물은 쩜 녹조였지만..... 그게 대수인가. 그냥 어딜 막 찍어도 그림같이 예쁜 도시였다.델프트하면 델프트 공대밖에 생각이 안났는데이렇게 예쁜 곳이었다니.델프트에서 학교다니고싶다^.^ 여기는 델프트 시청이라..
아침부터 개삽질하고 다녀온 로테르담.................넘나 힘들었음.나는 HTM 1day travel ticket을 사면 로테르담까지 다 커버되는줄 알았는데HTM은 헤이그에서 델프트(델프트까지도 1번 트램만 감.)까지만 커버되는거였다.....그리고 IC 같은 트레인은 제외였음 ㅠㅠㅠㅠㅠ암스테르담 밖은 교통비가 싸군 이러면서 좋아했는데 놉...결국 나는 헤이그-로테르담 편도 티켓을 따로 사고로테르담-델프트 편도 티켓을 따로 샀음...........헤이그-델프트 왕복으로 데이 티켓 쓰고델프트-로테르담까지 트레인 티켓을 샀으면 좀 더 쌌을거같음.왜냐면 Den Haag HS to Rotterdam centraal 까지가 5.70유로였고Rotterdam centraal to Delft 까지가 4.30유..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홀리데이 스따뜨. 애매한 시간인 12:55 비행기였지만두시간전인 11시까지 가기위해 집에서 9시반에 나왔다.출근시간이 쫌 지난것도 있고 센트럴 반대방향이라 그런지 자리가 널널했음.공항에 도착하니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다.나는 원래 짐 한개 부치는거 무료였는데튜브타고 공항가는길에 BA에서 문자가 왔는데오늘 내가 타는 비행기 만석이라서캐리온하는 가방들 다 안들어갈수도 있다며무료로 수화물 부칠수 있게 해준다고 문자옴......나와 1도 상관없고요....셀프로 수화물을 부치고 여유롭게 출국장으로 갔다.넘나 칼같이 두시간 전에 온 덕분에 시간이 많이남은것.여기저기 쏘다니며 면세점 구경을 하기 시작함.화장품은 살만한거 다 사서 구경하는데 감흥이없었는데향수가 넘나 사고싶었음.집에 있는것들도 다..
드뎌 기다리고 기다리던 홀리데이가 일주일도 안남았다.주말엔 오랜만에 약속도 없고 집에 쳐박혀서 여기저기 갈데가 있어서그거 맞춰서 동선도 좀 짜고미술관 예약도 미리 해놓고돈도 오지게 썼음.집에만 있었는데 돈이 훅훅 나감.ㅠㅠ 화요일까지 잘 쉬다가 오늘 오랜만에 막스에 출근.칼리드가 파하나랑 쉬프트 바꿔서 일했음파하나 보고싶었는뎅ㅇㅇㅇㅇ그래도 칼리드랑 수다떨면서 일함.브레이크 겹쳐서 kfc에서 지 먹을 치킨 사왔는데나도 나눠주고 ㅋㅋㅋ 착한놈.먹을거 주는사람 착한싸람...칼리드가 해준 충격적인 얘기가어제인지 그저께인지 파하나가 누군가랑 싸웠다고 했다.얘도 어디서 주워듣고 얘기해준거라 뭐지 했는데일 끝나고 캔틴에서 아줌마들이랑 수다떠는데트리샤랑 노라가 술취한 홍인 도둑년이 와서뭐 훔쳐가려다가 파하나한테 걸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