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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오고 배는 고프고 밥은 어디서 먹어야할지 모르겠고공연장에서 나와서 위로 조금 올라가면 있는 St James's Street은 알고보니카페들과 레스토랑들이 꽤 많이 있는 스트릿이었다.하지만 이땐 몰랐음.모리슨 입구에서 일단 비를 피하면서 인스타에서 급하게 브라이튼 카페같은걸 찾아봤는데마침 바로 옆에 괜찮아보이는? 카페가 있어서 가봤다.Redroaster coffee 라는 카페였는데일단 외관도 예쁘고 내부도 완전 예뻤음.카페가 비싸봤자 거기서 거기지 하며 일단 들어갔다. 메뉴는 꽤 다양한걸 팔았는데사실 막 엄청 땡기는 메뉴는 없었음....영국음식.........ㅂㄷㅂㄷ에라 모르겠다 싶어서 제일 비쌌던Tea cured salmon, matcha waffle, semi dried tomato, yuzu c..
기다리고 기다렸던오랜만의 근교여행 to Brighton 아침 10시 기차여서 좀 여유롭게 준비하고 튜브도 늦지 않게 탔는데튜브에서는 데이터가 안터지니까 핸드폰을 가방에 넣어놔서 시간을 확인 못했었는데런던브릿지 역에 도착해서 인터넷 예약한걸 티켓으로 바꾸고 나서 시간을 확인했는데10시 12분 기차를 타야하는데 그때가 10시 11분^^^^개놀래서 얼른 플랫폼까지 뛰어 올라가서 기차 도어 버튼을 눌렀으나 망ㅋ함ㅋ안내하던 아저씨가 늦었다며... 또르르....출발부터 급 당황을 했다. 어떡하지? 다음걸 타야하나?왜냐면 티켓에 시간같은게 안써있어서 다음걸 타도 되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있었다.하지만 뭔가 불안해서 다시 개찰구 밖으로 나와 티켓 오피스에 가서나 방금전에 열차 놓쳤는데 다음열차 티켓으로 바꿔줄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