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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오프인 화요일당분간 영국 밖 여행은 자제하기로 했으니가까운 근교라도 자주 다니자며 메가버스 예약을 했고일주일이 지난 화요일 드디어 옥스포드를 다녀왔다. 8시 10분 버스였는데집에서 빅토리아까지 출근시간임을 감안해서 좀 일찍 나섰다.다행히 빅토리아에 도착하니 7시 40분쯤.갑자기 화장실이 가고싶어져서 스벅을 들렸다가방광 비운지 1분도 안되서 또 커피를 구입 ^.^실내에서 좀 기다리다가 버스를 타러 갔다.코치 스테이션이 아니라 길가에서 타는거였음. 10분 출발 버스였는데 17분쯤 출발한듯...?옥스포드까지는 약 2시간이 걸렸다.런던 시내 빠져나가는게 반 이상이 걸린 것 같은 느낌이었음.교통체증 ㅂㄷㅂㄷ 종점인 Gloucester green까지 안가고중간에서 그냥 내렸다.주변이 공사중이어서 어수선했지만 한..
옥스포드 다녀온 후유증이 채 가시기도 전에 스벅 출근을 했다.졸 피곤.....그래도 오늘 아침에 탐이랑 얘기를 쫌 많이해서 좋았음.그리고 몇개월만에 처음으로 탐이 모자를 벗은 모습을 아주 잠깐 봄!!헐랭.역시 너도 유럽남.....탈모의 기운이 스물스물 보였으나아직 괜찮긴 했.... 흑...다음손님 방해만 없었으면 쫌더 얘기했을텐데 아쉽^.^퇴근하면서 민한테 오늘 탐의 모자벗은 모습을 봤다고 하니갱장히 다급하게 머리!!!!!! 머리 있어요? 라는 질문에 진짜 길가다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급한 그 말투가 너무 웃겼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머리숱도아니고 그냥 다급하게 머리라니 ㅋㅋㅋㅋㅋ왕자님도 대머리라고한것도 빵터지곸ㅋㅋㅋ진짜 넌 나의 비타민임ㅋㅋㅋ 넘나웃긴것.여튼 오늘은, 개바빴음.사실 정신줄 완전 놓고 ..
딥빡침의 사건이 있었던 오늘. 물론 아침은 괜찮았다.캐롤리나가 오프닝인줄 알고 또 늦겠구만 했는데알베르토가 오프닝이어서 27분에 문열고 들어갈 수 있었고,탐이랑 얘기도 간만에 했고한가하지만 시간이 그럭저럭 잘 흘러갔음.알베가 10시에 더 있어도 되고 가도 된다고 말해서 얼른 앞치마 벗고 오피스 들어갔는데월요일이라 디날이 뱅킹을 하고 있었다.이번주 목요일에 뉴 프로모션에 관한 파트너 미팅이 있었는데그걸 지난주 무려 금요일에 로타 게시하면서 알려준거라나는 날짜 계산해보니 막스 출근날이어서 못간다고 미리 얘기했었고그래서 월요일에 지난번처럼 파트너 미팅 자료 먼저 봐도 되겠냐고 해서 디날이 알겠다고 했었다.그래서 난 오늘 당연히 그거 보고 집에 늦게 갈거 생각하고디날한테 프로모션 자료 어딨냐고 물어봤다.후딱 해..
즐거운 데이오프인 일요일.과연 즐거운가..... 어제 집에 오자마자 그알을 보며 핸드폰을 만지작거렸는데그알 끝나기도전에 잠듬.피곤했나봄.간만에 틸을 4시간씩이나 봤더니^^^^^^^^^^^그래도 어제 미쉘 없어서 분위기는 짱좋았다.귀염둥이 블루랑 마리오랑 같이 일해서 좋았음. 블루가 조금 줘서 맛봤는데 엄청 맛있어서나도 브레이크때 하나 샀다.£1.35겁내 중독적인 맛. 오늘은 그렇게 언제 잠들었는지 모르게 잠이들고10시즈음 일어나서 일단 씻고 방청소를 했다.청소를 했는데 정리가 안된늑힘....아침으로 그저께 사놓은 샌드위치를 데워먹고내일모레 갈 옥스포드 여행을 이것저것 찾아보다가민이 Bodleian library 투어가 들을만 하다고 하여 급 예약.1시간짜리 투어 £8홈페이지에서 예약함.옥스포드에 뭐 있나..
간만에 스벅을 출근했다.피곤했음....감기가 아직 덜 나아서 자다가 기침하다 깨고의 반복.한가하면 일찍 집에가고싶었는데의외로 쫌 바빴음.어제 저녁에 왔어야 할 딜리버리가 아침에 오는바람에 더^^^^^^간신히 스벅일을 마치고 집에와서 어김없이 낮잠을 자고 막스를 출근했다.오늘 멤버는 어제와 비슷.미쉘이 있었으나 일찍 퇴근이라길래 휴 다행이다 하고 틸을 봤다.같은시간에 시작한 파하나가 안보이다가 한참 후에 틸에 와서어제 푸드온더무브쪽 리듀스 안했냐고 물어봤다.너가 주스있는쪽까지 다 한거 아니었어? 라고 물었더니 아니라고 해서 급멘붕.어제 너무 정신이 없어서 얼핏 리듀스 되어있는거 보고 했겠구나 싶어서 건너뛰고 샌드위치부터 리듀스를 했는데하필 파하나와 내가 둘다 리듀스 안한 그 중간부분.... 그 섹션에서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