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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기전에 진짜로 마지막으로 들린곳은De Pijp 지역에 있는 Albert Cuypmarkt스트릿 마켓인데 규모가 상당히 크다.거의 3블록 정도의 스트릿이 다 마켓 근처의 스벅에서 아이스 음료를 사갖고 나와서천천히 구경하기 시작했다. 하루종일 지겹게 보고 온 꽃 ㅋㅋㅋ뭐 그건 둘째치고, 가격이 완전 저렴했다. 월-토 열고 일요일은 쉬는 마켓인데볼거리도 많고 스트릿 푸드도 많이 팔고재밌는 곳이었다.비슷비슷한 물건들 파는거같은건 착각이겠지;갓 구워주는 스트룹와플 하나 사먹으려고 했더니줄이 넘나 길고여... 집에 가는 길,저 멀리 쭉 늘어선 수상가옥들이 눈에 띄었다. oosterpark 쪽에 은근히 예쁜 바, 레스토랑등이 많은 것 같음.월급들어오면 외식하자....아직까지 외식이라고는 칩스 사먹은거밖에 없닼..
큐켄호프갔다가 다시 돌아온 암스테르담 센트럴역에서이번엔 "Volendam"으로 떠남 ㅋㅋㅋㅋ 미쳐따 진짜...리저널 트래블티켓 뽕뽑겠다며 무리함. 316번 버스를 타고 약 30분정도 가면 넘나 컬러풀하고 예쁜 볼렌담에 도착하게됨.나야 뭐 원래 리저널 트래블 티켓 있어서 316번 버스도 무료(?)긴 했지만카드 찍는 기계가 안되는바람에 센트럴 역에서 탑승하는 모든 사람들이 다 그냥탐ㅋㅋ 넓은 광장같은데가 나오는데 여기가 볼렌담의 센트럴같은 느낌이었다. 분명히 네덜란드 집인건 알겠는데 암스테르담과 너무 다른느낌.암스테르담 시내의 건물들이 좁고 높게 지어졌다면볼렌담의 건물들은 보통 2-3층정도에 확실히 집 너비도 더 넓어보였다.일단 창문들이 정사각형이고요..?동화속 마을 느낌 낭낭했음. 어디선가 피쉬앤칩스냄새가..
미뤄왔던 큐켄호프에 다녀왔다.큐켄호프의 꽃 축제는 매년 3월 말 부터 5월 중순까지 열린다. 작년에 런던에 있을때 오고싶었는데휴가를 초반에 몰아서 쓰는 바람에...결국 못가는건가 싶었는데어쨌든 나는 지금 네덜란드에 있고!결국 다녀오게 됨.ㅎㅎ 큐켄호프 가는길은 트래블 카드 사는 데스크에서 카드 사면서 물어봐도엄청 친절하게 잘 알려주고,검색 조금만 해봐도 이미 다녀온 수많은 분들이 아주 자세하게 글을 남겨주심. 그래도 간략히 얘기하자면 스키폴공항의 arrival 4 로 가면스벅이 뙇! 하고 보이는데그스벅 옆 문으로 나가면큐켄호프 가는 858번 버스가 보임.버스티켓은 입장권+티켓 콤보로된 걸 사거나아님 Amsterdam regional travel card, holland travel 같은걸로 탈 수도 있고..
어제 하루는 집에서 쉬고 오늘은 센트럴로 외출을 하고 왔다.새벽에 비가 와서 아침에도 하늘이 좀 흐리고 기온이 떨어졌다.간만에 안더워서 좋았네. 트램타러 가는길에 어떤 집에 고양이가 낮잠을 자고있었다.인형인줄 알았내 ㅠㅠㅠㅠㅠ 졸귀탱도촬했음 ㅋㅋㅋㅋ나만 냥이없고 멍뭉이 없지....다음에 살 집엔 개키웠음 좋겠다...ㅠ 당연하게 들린 렘브란트플레인 스벅....지난번에 본 그 독일친구가 있길래 인사할까하다가 웬 오지랖이냐 싶어서 인사는 안함 ㅋㅋ오늘은 평소보다 사람이 많아서 내가 좋아하는 벽쪽자리 못앉았쟈나...요즘 뭐 하고있는게 있어서 한 두시간을 앉아서 열심히 작업하다가 나왔다. 시청에 레지스터했던 월요일에 바로 스벅 매니저에게 메일을 보냈고바로 답메일이 왔는데런던 스벅 매장 전화번호 알려달라는 메일이었..
역시나 해가 쨍쨍 더웠던 오늘 하루.어제 다짐한대로 TB Test를 받으러 가려고 오랜만에 동네를 벗어나Amsterdam GGD로 향했다. 아무리봐도 물위에 둥둥 떠있는 집들 참 신기... 땀에 쩔어서 GGD에 도착해서 번호표를 뽑고 내 차례가 되어예~~전에 작성해둔 tb test form을 안내데스크에 냈는데직원이 너 예약하고 왔어? 이래서아주 당당하게 아니 안했는데? 예약해야함?? 이랬더니뭐 저런애가 다있지 싶은 표정으로 하지만 친절하게응 무조건 예약하고 와야해홈페이지 가면 자세하게 안내되어 있으니까 그거 보고 예약하고집에 예약 날짜 시간 정해진 우편물 갈테니까그거 가지고 다시와^^이러는거임....나 대체 왜왔니....그냥 GGD 주소만 검색해서 온건데 ㅋㅋㅋ예약 넘나 생각도 안하고......()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