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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네덜란드에 온지 일주일째다.아직도 오늘밤 자고나면 내일은 런던으로 돌아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나름 이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음. 오늘은 아침 일찍 일어나서 시청에 갔다왔다.나는 트램 한정거장 차이로 Diemen에 사는지라레지스터 하러 Gemeente Diemen에 다녀왔다.Gemeente=city hall집에서 걸어서 7분정도여서 문여는 시간 맞춰서 갔다.번호표 뽑는 기계에는 두가지 옵션이 있었다.예약을 했다/안했다나는 안했으니까 안했다를 눌렀더니리셉션으로 가라고 안내가 나옴.리셉션에 가서 레지스터 하려고 왔어 했더니필요 서류들을 읊어주며 다 가지고 있냐고 했다.본인 여권, 렌트 계약서, 집주인 아이디 복사본, registration document(시청에서 주는건데 나는 플메가 줘서 작..
어제는 이케아를 갔다.원래 갈 생각이 없었는데 생각해보니 4일권 패스를 내가 2시쯤 샀던것 같아서오전시간 버리기가 아까워서 다녀옴.집에서 버스타고 메트로타고 걸어서 약 40분쯤?돈없어서 많이 사지는 못하고 당장 필요한 옷걸이와 빨래바구니 정도만 사옴.그리고 집에와서 장렬하게 뻗었...... 완죠니 저질체력... 그리고 오늘은 알람 안맞춰놓고 잤다가열두시쯤 일어나서 씨리얼을 먹고 예능좀 보면서 놀고있었는데니나한테 메세지가 와서 만나기로 했다.이번주에 만날수 있다고 했는데 연락이 없길래 바쁜가보다 했는데오늘 시간 있냐고 하길래 나야 당연히 시간 있지! 하면서 만나기로함.니나는 더치이지만 암스테르담 출신은 아니고다른나라에서 일하다가 여기온지 6개월정도밖에 안됨.그래도 나보다 더 핫한 장소 많이 알테니 장소를 ..
호스텔 마지막 날드디어 호스텔을 벗어난다.집구하기 더럽게 힘든 암스테르담.그래도 엄청 빨리 구한편이긴 하지비록 3달짜리 단기지만.... 어쨌든 레지스터 되는 집이니까. 마지막날이 되서야 옆 침대 이탈리아 여자애들을 봄 ㅋㅋㅋㅋ맨날 내가 늦잠자서 얼굴 못보고 목소리만 들었는데...뻘쭘하게 인사를 나누고 나는 나왔내... 오늘도 역시 우버를 부를까 트램을 탈까 고민하다 결국 트램 탑승.막스 월급만 빨리 들어왔다면 ㅂㄷㅂㄷ트램 안에 뭐라고 불러야하지....트램 안 부스에서 일하시는 아저씨 앞자리에 앉았는데웬 동양인 여자가 겁나 무거운 캐리어 두개를 끌고 쩔은 표정으로 트램에 타니뭐가 궁금했는지 계속 말을 걸었다.어느나라에서 왔니 여기 왜왔니 부터 시작해서 ㅋㅋㅋㅋ무슨일 하냐고까지.나 무슨 이미그레이션인줄근데 ..
어마어마하게 늦잠을 잔 네덜란드에서의 셋째 날.일어났는데 애들 다 나가고 없고혼자 전래 여유롭게 씻고 화장따위 하지않고^^^ 밖에나옴. 매일매일 화창한 요즘 암스테르담.또 들린 Jordaan Pluk Amsterdam이라는 카페를 들려봄.돈도 엄는뒈... 안아끼고 뭐하냐 쒸익쒸익.배고파서 아점으로 때운 Matcha cake과 라떼.라떼아트는 걍 그랬는데 커피맛은 괜찮았다.맛차케익도 맛있었음.kikki.k랑 비슷한 느낌의 stationary와 소품등을 팔고있었음.내부가 아기자기하고 엄청 예뻤다.Jordaan지역에 2개의 지점이 있는듯 했음.검색했을때 2개가 나옴 걷기 좋은 날씨.gvb 4일권 샀는데 왜 이렇게 샀는지 모를정도로 엄청 걸어다님. 뭔가 코스처럼 들려야 할 것 같은 Museumplein/I am..
아직 오늘이 끝나지 않았지만빈둥빈둥 호스텔에서 놀고있으니까 미리 써야지. 호스텔에서 9번트램 타러가는 길.오늘도 날씨 맑음. 일단 오늘은,,, 엄청나게 늦게 일어났다.아니 엄청 오래 잤다.어제 호스텔 들어와서 내 위침대를 쓰는 미국 여자애랑 한참 대화를 했음.미국애들 말 왤케많아...ㅠㅠㅠ그래도 쏘쓰윗한 애라서 다행.그리고 잠든게 한 10시쯤인가였는데....중간중간 옆침대 애들 들어오는 소리에 깨고새벽에 쟤네 씻는 소리에 깼지만 굴하지않고 계속잠 ㅋㅋㅋㅋ알람 맞춰놓은줄도 몰랐는데 9시에 핸드폰 울려서 깼고여...방에 아무도 없어서 당황했지만 편하게 옷갈아입고 씻고 그랬다.화장실 방음 너무 안되쟈나... 민망한것. 일단 오늘은 아무런 뷰잉 약속을 못잡아서스벅 트랜스퍼나 물어보러 다녀야겠다 했음.다른 스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