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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영국 워홀 D+301 :: <바스&브리스톨 여행> Roman Baths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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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가이드를 (처음에는) 열심히 들으며 둘러봤다.
물 색깔은 음...?
고대시대때부터 대중 목욕탕이 있었다는 사실이 신기했다.
하늘이 맑아서 막찍어도 사진이 잘 나오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ㅎㅎ
뽀글뽀글 기포가 아직도 올라오는 hot spring.
고대인들의 건축기술에 새삼 감탄했음.
로만바스 모형.
물이 쏟아지면서 수증기를 뿜어내는게 신기했음.
영국에 온천이 있다는게 마냥 신기.
밑으로 내려오면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가 있다.
사진찍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였음.
중세시대판 오목같은 게임인듯?!
꼬마들이 구경하니까 저 의상을 입고있던 남자들이
다음 말은 어디에 둬야할까 하면서 질문.
꼬마 넘나 졸귀였던것 ㅠㅠ
저런 의상을 입고있는 직원을 보니 ㅋㅋ
마치 중세시대에 와있는 것 같은 착각이 아주 잠깐 들었다.
아쉽게도 한쪽에서밖에 볼 수 없었던 온천.
저 동전 다 건져서 갖고싶다....
ㅋㅋㅋㅋㅋ
입장료 더럽게 비싸네 하면서 궁시렁 대면서 들어왔는데
의외로 볼게 많았던 로만 바스였다.
사진은 귀찮아서 대충찍음....
좀 많이 비싸서 아깝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그래도 구경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은듯?
기념품 가게에서 팔던 가운입은 테디베어 ㅠㅠㅠㅠㅠㅠㅠ
가격 겁내 사악함 14.99라니...!!!!!
근데 넘나 귀여워서 살뻔.
1 뺀 4.99였으면 샀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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