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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에서 퍼스에 간 날이 2014년 3월 28일, 퍼스에서 런던으로 온 날이 2016년 8월 21일.무려 2년 5개월이나 퍼스에서 보냈다.브리즈번은 넘나 잊고싶은 기억이라 굳이 쓰고싶지 않고...남은건 친구들밖에 없는 브리즈번이여 ㅠㅠ퍼스는 나에게 너무 좋은 추억을 많이 남겨준 도시이다. * Working in Perth 1. Compass group퍼스에 온지 2주만에 나에게 일용할 직업을 주신 컴파스 그룹.지원했다는것 조차 까먹고 있었는데 연락이 와서 인터뷰를 보고 일을 시작했다.캐주얼 잡이었고 시급은 $27.50새벽 일찍 나오는날은 early work penalty도 붙고주말에 일을하게되면 weekend penalty도 주는 아주 괜찮은 회사였다.초반에는 일을 많이 안줘서 힘들었는데마지막엔 웨스..
마지막으로 쓴 글이 1년전이라니.마지막 글을 보니 없어진 문득 차없이 힘들게 돌아다녔던 옛날이 새록새록 생각났다.지금은 차도 있고 옛날보다 더 열심히 돌아다니고요...?올해 초 사진부터 정리해야지. 1. Good things (Mosman Park)-Waffles, saffron poached pears, berry compote, chai mascarpone, chai syrup, choc pop rocks & passionfruit dust. ($18)-Flat white와플은 원래 차갑게 나오는건지 모르겠으나 차가워서 더 딱딱했던것같은 느낌.커피는 맛있었다. 2. Little matcha girl (Como) 인스타에서 한창 핫하길래 찾아가봤다.생긴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가 내부 인테리어가 참 깨끗했..
그동안 일에 치여 너무 바쁘고 귀차나서 미뤄뒀던 퍼스 라이프 오랜만에 포스팅-통장 잔고가 쌓이면서 여유도 생겨서 틈틈히 카페 투어를 했다.물론 그때는 아 비자가 이제 얼마 안남았으니까 한국 가기 전까지 열심히 다녀야지 했는데결국 학생비자 연장해서 더 남기로 했다.더 많은 카페투어를 하고시포요. 그럼 Start San Churro, Northbridge Northbridge에 있는 초콜렛과 츄러스가 유명한 San Churro노스브릿지에서 갈데없으면 가끔 가던 곳 겨울 한정으로 나왔던 Raspberry Pudin과 Churros & Flatwhite점심먹고 바로 가서 저걸 또 흡입..원래는 츄러스만 시키려고 했는데 같이 간 동생이 저것도 먹고싶대서 또 시킴ㅋㅋㅋ결국 라즈베리 푸딩은 남겼지만산츄로 디저트는 뭘..
3주간의 한국에서의 홀리데이를 마치고 발리를 찍고 다시 퍼스로 컴백했다. 다시 돌아오니 집앞에 꽃도 펴있고 날씨도 참 좋았다 *.* 드뎌 퍼스 시티에도 탑샵과 자라가 생겼다!살건 없지만 심심하면 구경하기 딱 좋음....! 애플스토어에서 구경한 새로나온 아이패드 에어2와 미니3둘다 넘 예쁨..ㅠㅠ사고싶지만 거지라 참았다....... 퍼스 도착하자마자 다음날 바로 간 애플스토어.한국갔을때 공연 영상을 거의 아이폰으로 찍었는데 이상하게 자꾸 스팟같은게 보여서 심하게 거슬렸다.조명이 있는 실내 공연에서 유독 심하게 빛이 번지고 영상에 스팟이 찍혀서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하고 들렸다.전에 쓰던 아이폰5로 실내 공연 영상을 찍을땐 이런 현상이 전혀 없었으니까...ㅠㅠ그래서 내가 찍은 영상을 보여주면서 이러이러해서 ..
Fremantle 한국에 오기 이틀 전 오랜만에 들린 프리맨틀.역시 친구가 없어서 홀로 왔다 ^^...... 프리캣을 타면 카푸치노 스트립까지 금방 가지만난 역에서 걸어가는 길이 더 좋다.날씨도 좋고 거리도 예쁘고. 프리맨틀을 돌아다니면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이 화단. 월요일임에도 사람이 꽤 많았던 카푸치노 스트립. 처음 가본 The Roundhouse탁 트인 풍경이 참 좋았다. The Roundhouse 근처에 있는 Chalkys Espresso분명 집에서 밥을 먹고왔는데 급 허기져서 들렸다.나쁘지 않았던 커피와 브런치. 여전히 사람이 많은 Cicerello's. 유독 애기들이 많이 보였던 이 날.스쿨 홀리데이라서 그런가.... 프리캣 타고 들린 South Beach그냥 앉아만 있어도 좋았다.바람에 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