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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런던으로 돌아가는 날. 아침을 먹고 나름 정들었던 슬립웰 호스텔을 떠나는 날이다.체크아웃은 딱히 다른 절차 없이 카드키 반납하는 통에 카드를 넣으면 됐었다.유로스타 타기까지 시간이 아ㅏㅏㅏㅏㅏㅏ주 많이 남아서 일단 짐을 맡기고 나왔다. 역시나 맑은 날씨. 걷고 걸어 올라온 Place Royale에서 바라본 Jardin du Mont des Arts여기서 바라본 브뤼셀 시내 뷰가 썩 괜찮았다. Saint Jacques-sur-Coudenberg라고 부른다고함... 이름이 어렵.neoclassical church라고 함. Royal Palace of Brussels입헌군주제인 국가인 나라답게 Official palace가 있음. Parc de Bruxelles/Brussels Park브뤼셀 왕궁 앞에 ..
보트 투어 끝나고는 그냥 무작정 걷기 시작. 저 조그마한 갈색 부스에서 보트 투어 티켓을 샀었다 ㅎㅎ 커피가 급 땡겨서 검색해서 찾아간 Kottee Kaffee주인으로 보이는 아저씨가 굉장히 친절하게 맞아줘서 기분이 좋았다.여러 언어를 하던 아저씨.ㅎㅎㅎㅎ다른 테이블 손님들이랑 수다떠는거 좋아하시는듯.메뉴에 flat white이 있길래 시켜봤다.약간 약과스타일의 빵? 같은게 초콜렛과 함께 서빙되어 나옴. 맛있었다.역시 벨기에=초콜렛커피 맛도 나쁘지 않았음.여튼 벨기에와서 처음으로 간 카페였다..그러고보니 벨기에에서 마신 커피가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 커피도 마시고 화장실도 이용해주고 쉬다가 다시 거리로 나왔다. Aux Merveilleux De Fred 라는 가게를 가봤다.간..
한참을 기다린 끝에 보트에 탑승을 했다.다닥다닥 붙어 앉아야 하는 보트여서옆사람과 넘나 뻘쭘했던것.... 보트 운전겸 가이드 해주던 아저씨는영어와 불어 두가지 언어로 설명을 해줬다.보트 타고 돌아다니면서 건물에 대한 뭐 그런 간단한 얘기도 해주고아재같은 농담도 하시고....지루하지 않았음. 주말 플리마켓이 열리는 곳도 지나가고- 다리 위에서 구경하는 사람들에게 서로 손흔들어주고- 가끔 물이 확 튀길떄가 있는데우리 보트에서 나만 물 독박으로 대박 많이맞음... ㅂㄷㅂㄷ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 보트 투어였음.8유로 충분히 투자할 만 하다고 생각한다.특히 날씨가 좋은날 해서 더더더 좋았음.다음에 브뤼헤 가면 또 타고싶다 ㅠㅠㅠㅠ 제일 좋았던 시간이었다.
날씨가 맑았던 토요일 지루한 브뤼셀을 벗어나 당일치기로 브뤼헤를 갔다오기로 했다.이놈의 브뤼헤 발음이 참 어려웠음.한국 여행 가이드북에는 브뤼헤라고 써있지만같은방을 쓴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브뤼게? ㄱ과ㅎ의 중간발음이라고할까...약간 좀 그런발음이었음.표기도 Brugge/Bruges 이렇게 두가지로 쓰고.발음을 모른다면 그냥 구글맵에 찍어서 보여주면됨 ㅎㅎㅎ 조식을 먹고 브뤼셀 중앙역으로 갔다.약간은 오래되어 보이던 중앙역의 모습.기계로 티켓을 사는 방법도 있었지만 그냥 줄서서 창구에서 티켓을 샀다.구글맵에 브뤼헤 찍어서 보여주려다가 그냥 브뤼게라고 발음하고 티켓달라고 했는데다행히도 알아들음...............ㅋㅋㅋㅋㅋㅋㅋㅋ하도 관광객이 많아서 대충 알아들은듯 싶었다.평일에는 편도가 10유로 넘었던..
다시 돌아온 브뤼셀.한번 와봤다고 능숙하게 키오스크에서 티켓을 사서 이번에는 트램을 타고슬립웰 호스텔 도착.체크인 하고 방 키를 받으니 처음 지냈던 313호 옆인 312호.방에서 짐풀고 또 낮잠을 잠 ㅋㅋㅋ낮잠자고 일어났을때 다섯시인가 여섯시인가 그랬는데그때까지 방에 아무도 안오길래 혼자자나? 이러면서 되게 좋아했음 ㅎㅎㅎ 자고 일어났더니 배가 좀 고프길래 일단 뭔가를 먹으러 나왔다.호스텔 근처 큰 길가로 나가서 Grand place쪽으로 가다가 와플집 발견.Vitalgaufre 라는 와플 가게였다.그냥 기본 와플 사먹었는데 맛있었음.하지만 이거 하나로 배가 차지 않는건 당연함.... 가브리엘라가 내가 홀리데이 갈때마다 엽서 써달라고 했는데맨날 주소 안보내줘서 못썼다가 이번에 드디어 주소를 보내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