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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를 시키기 위해 등산(?)을 시작했다.대충 찾아본 바로는 올드타운 뷰를 볼 수 있는 곳이 있었다. 이 문을 지나면 왠지 중세시대가 나올 것 같은그런 문을 지나 얕은(?) 오르막길을 올랐다. Alexander Nevsky Cathedral이라고 구글맵에 나옴.성당의 첨탑이 마치 모스크바의 성 바실리 성당을 연상케 했다. 돌길에 캐리어 끌고 다니면 바퀴 망가질텐데.. 내가 다 발동동 붉은 지붕들이 주를 이루는 전경이 인상적이었다.사실 늘 피렌체로 휴가를 가고싶었는데 어쩌다보니 아직도 못가봄.언젠가 두오모 성당에 올라 피렌체의 전경을 꼭 보고싶다.뭐 죽기전엔 가볼 수 있겠지... 내려오는 길에 만난 또 다른 신박한 간판. 왠지 처음에 도착했을 때 보다 사람이 훨씬 더 많아진 것 같았던 크리스마스 마켓.런던..
아몬드 몇개 주워먹었다고 갑자기 배가 팍 고파진 느낌이 들었다.하지만 일단 걸음. 핀란드 국기 왜죠 간판들이 넘나 졸귀탱이었다.뭐하는데인지 알아볼 수 있는 그림이 그려진 간판이라니.문맹률이 높은 나라인가보다. 큰 길가에는 사람이 바글바글한데이런 사이사이 골목들은 또 사람이 없어서 약간 무서웠다. Viru Gate올드타운의 입구인 비루 게이트. 다시 올드한자 쪽으로 돌아왔다. 에어비앤비 호스트가 탈린 가면 가보라고 추천해준 레스토랑을 향해 추울발 공연 포스터인가봄.귀여워서 찍어봤당ㅎ... 역시나 그림 간판! 귀욤 Vanaema Juures Restaurant이라는 곳에 와봤다.내부가 어둑어둑 했지만 조명때문에 아늑한 느낌이 들었다.전통 복장을 입은 듯한 웨이트리스 분이 굉장히 친절하셨음.!일단 물을 시켰고..
비행기표를 헬싱키 인 탈린 아웃으로 산 이후여행일 일주일도 남지 않았을 때부랴부랴 탈린에 가면 뭘 봐야하나 검색을 해봤다.그러다가 visit estonia 홈페이지를 들어가봤는데크리스마스 마켓 사진이 딱!헬싱키 크리스마스 마켓도 넘 예쁘고 좋았지만올드 타운 건물 사이에 있는 탈린의 크리스마스 마켓 사진은 정말 너무 예뻐보였다. 멀리서도 눈에 띄던 크리스마스 트리.1441년부터 크리스마스 트리를 세우기 시작했다는데유럽에서 처음이라고 했다. 그 이후 유럽 전역으로 퍼져나갔다고...... from visit estonia 크리스마스 마켓 답게 다양한 크리스마스 관련 용품들겨울 방한품들,다양한 먹거리들이 팔았다.핀란드나 여기서나 Glögi 를 여기저기서 팔고 있었다.탈린의 마켓이 헬싱키보다 가격이 조금 더 저렴..
헬싱키에서 탈린으로 가는 날.탈린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날 아침이 왔다.10시 이후에 일어나는게 일상인 나에게 배타러 가는 시간 맞추기 위해새벽 일찍 일어나는건 고역이었다^^^^^....그래도 전날 일찍 잔 덕분에 일찍 일어나서 준비를 마칠 수 있었다.호스트는 자고있어서 대충 방 정리를 해놓고 열쇠를 놓고 나왔다.역시나 더럽게 추운 날씨.그래도 트램 시간 맞춰서 나와서 밖에서 오래 기다리지 않았다.7번 트램을 타면 Eckerö line 타는 터미널인 West Terminal 2로 갈 수 있다.트램 종착역 이름은 Länsiterm. T2트램을 탔을땐 자리가 많았는데 중앙역을 지나치니 만원 트램이 됐다.다들 페리 타러 가나보다. 체크인 기계에 예약번호를 넣고 보딩 카드를 새로 뽑았다.qr코드 밑에는 이름이 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