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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네덜란드 워홀 D+229 :: <탈린 여행> Vanaema Juures Restaurant 본문

Europe/Estonia

#76. 네덜란드 워홀 D+229 :: <탈린 여행> Vanaema Juures Restaurant

L I S A 2018. 12. 25.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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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 몇개 주워먹었다고 갑자기 배가 팍 고파진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일단 걸음.




핀란드 국기 왜죠




간판들이 넘나 졸귀탱이었다.

뭐하는데인지 알아볼 수 있는 그림이 그려진 간판이라니.

문맹률이 높은 나라인가보다.




큰 길가에는 사람이 바글바글한데

이런 사이사이 골목들은 또 사람이 없어서 약간 무서웠다.




Viru Gate

올드타운의 입구인 비루 게이트.




다시 올드한자 쪽으로 돌아왔다.




에어비앤비 호스트가 탈린 가면 가보라고 추천해준 레스토랑을 향해 추울발




공연 포스터인가봄.

귀여워서 찍어봤당ㅎ...




역시나 그림 간판! 귀욤




Vanaema Juures Restaurant

이라는 곳에 와봤다.

내부가 어둑어둑 했지만 조명때문에 아늑한 느낌이 들었다.

전통 복장을 입은 듯한 웨이트리스 분이 굉장히 친절하셨음.!

일단 물을 시켰고요...




식전 빵+버터

추가차지는 아니었음.

빵도 존맛인데 버터가 존존맛.

배가 고팠는지 급하게 클리어ㅋㅋ




Grandma's Sunday Roast

치킨과 비프 사이 고민하다 비프를 시켜봄.

머스타드 소스가 인상적이었다.

사이드로 나온 프라이드 포테이토에 남은 버터 발라먹었는데 꿀맛.

혼밥은 익숙하긴 하지만 여행지에서의 혼밥은 쩜 슬프다.

나도 앞 테이블 처럼 일행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심심해서 앞 테이블 얘기하는거 훔쳐들음...

다행히도(?) 영어권 국가 분들이셔서 발음 넘나 클리어했고요...

웃프냄.




누가 봐도 레스토랑임

여튼 레스토랑임.

에어비앤비 호스트를 참 잘 만난 것 같았다.

추천해준데가 다 괜찮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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