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75. 네덜란드 워홀 D+229 :: <탈린 여행> 탈린 크리스마스 마켓 본문
비행기표를 헬싱키 인 탈린 아웃으로 산 이후
여행일 일주일도 남지 않았을 때
부랴부랴 탈린에 가면 뭘 봐야하나 검색을 해봤다.
그러다가 visit estonia 홈페이지를 들어가봤는데
크리스마스 마켓 사진이 딱!
헬싱키 크리스마스 마켓도 넘 예쁘고 좋았지만
올드 타운 건물 사이에 있는 탈린의 크리스마스 마켓 사진은 정말 너무 예뻐보였다.
멀리서도 눈에 띄던 크리스마스 트리.
1441년부터 크리스마스 트리를 세우기 시작했다는데
유럽에서 처음이라고 했다. 그 이후 유럽 전역으로 퍼져나갔다고...... from visit estonia
크리스마스 마켓 답게 다양한 크리스마스 관련 용품들
겨울 방한품들,
다양한 먹거리들이 팔았다.
핀란드나 여기서나 Glögi 를 여기저기서 팔고 있었다.
탈린의 마켓이 헬싱키보다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한 것 같았다.
가까이 가니 한 프레임 안에 담기도 힘들정도로 거대했던 트리.
페리 터미널에서 시내까지 걸어오는동안 정말 한산해서
탈린은 원래 이렇게 조용한가 싶었는데
다 여기에 모여있었다.
아마도 관광객이 대부분이지 않을까 싶었지만
여튼 사람들로 바글바글.
마켓에서 벗어나 조금 걸어가면 Olde Hansa 라는 중세시대를 컨셉으로 한 레스토랑이 있다.
그 앞에 이렇게 중세시대 복장으로 아몬드를 팔고있는데 이게 그렇게 유명하다고..
남은 현금 4유로로 사먹을까 하다가 일단 밥먹고 와서 생각해보자 했는데 결국 못사먹음.
대신 지나가다가 샘플로 놓여져 있던걸 맛보긴 했다.
두가지 맛 버전이었는데 둘 다 맛있었음 ㅜㅜ 역시 아몬드는 사랑...ㅎ
관광지 답게 상업화가 되어있다고 느끼긴 했지만
그래도 관광객의 입장에서는 볼거리가 있어서 좋았다.
'Europe > Estonia' 카테고리의 다른 글
#77. 네덜란드 워홀 D+229 :: <탈린 여행> 탈린 시내 전경, 그리고 Rukis에서 티타임, 그리고 집으로..! (0) | 2018.12.25 |
---|---|
#76. 네덜란드 워홀 D+229 :: <탈린 여행> Vanaema Juures Restaurant (0) | 2018.12.25 |
#74. 네덜란드 워홀 D+229 :: <탈린 여행> 헬싱키에서 탈린으로- (0) | 2018.1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