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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네덜란드 워홀 D+229 :: <탈린 여행> 탈린 크리스마스 마켓 본문

Europe/Estonia

#75. 네덜란드 워홀 D+229 :: <탈린 여행> 탈린 크리스마스 마켓

L I S A 2018. 12. 20.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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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표를 헬싱키 인 탈린 아웃으로 산 이후

여행일 일주일도 남지 않았을 때

부랴부랴 탈린에 가면 뭘 봐야하나 검색을 해봤다.

그러다가 visit estonia 홈페이지를 들어가봤는데

크리스마스 마켓 사진이 딱!

헬싱키 크리스마스 마켓도 넘 예쁘고 좋았지만

올드 타운 건물 사이에 있는 탈린의 크리스마스 마켓 사진은 정말 너무 예뻐보였다.





멀리서도 눈에 띄던 크리스마스 트리.

1441년부터 크리스마스 트리를 세우기 시작했다는데

유럽에서 처음이라고 했다. 그 이후 유럽 전역으로 퍼져나갔다고...... from visit estonia




크리스마스 마켓 답게 다양한 크리스마스 관련 용품들

겨울 방한품들,

다양한 먹거리들이 팔았다.

핀란드나 여기서나 Glögi 를 여기저기서 팔고 있었다.

탈린의 마켓이 헬싱키보다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한 것 같았다.




가까이 가니 한 프레임 안에 담기도 힘들정도로 거대했던 트리.




페리 터미널에서 시내까지 걸어오는동안 정말 한산해서

탈린은 원래 이렇게 조용한가 싶었는데

다 여기에 모여있었다.

아마도 관광객이 대부분이지 않을까 싶었지만

여튼 사람들로 바글바글.




마켓에서 벗어나 조금 걸어가면 Olde Hansa 라는 중세시대를 컨셉으로 한 레스토랑이 있다.

그 앞에 이렇게 중세시대 복장으로 아몬드를 팔고있는데 이게 그렇게 유명하다고..

남은 현금 4유로로 사먹을까 하다가 일단 밥먹고 와서 생각해보자 했는데 결국 못사먹음.

대신 지나가다가 샘플로 놓여져 있던걸 맛보긴 했다.

두가지 맛 버전이었는데 둘 다 맛있었음 ㅜㅜ 역시 아몬드는 사랑...ㅎ




관광지 답게 상업화가 되어있다고 느끼긴 했지만

그래도 관광객의 입장에서는 볼거리가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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