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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에서 돌아오자마자 새로 들어온 바리스타 트레이닝을 맡았다. 첫날은 하루종일 파트너룸 옆에 있는 미팅룸에서 앉아서 있었다.바쁜 플로어 신경 안써도 되서 좋았으나영어로 무언갈 설명하고 질문에 대답하는건 역시 힘듬.나의 첫 트레이니는 핀란드에서 온 친구였다.괜찮은 친구같았음. 드라고스네 집에서 드디어 찾아온 나의 첫 바이크.팔려고 사진찍어놨는데 아직도 못팔았다는게 함정;;;;사실 사진만 찍고 귀찮아서 글을 안씀.....다음주엔 팔아야지; 어느 주말 저녁 플메들과 동네 터키쉬 레스토랑에서 외식을 했다.지난번에 나빼고 스시 먹으러 간게 미안했는지 ㅋㅋㅋㅋ (사실 난 일하는듕이었음..)불러서 같이 먹으러가쟈함..ㅋㅋㅋㅋ메뉴가 전부 더치어로 되어있어서 팀이 하나하나 다 읽어줌.케밥 시킬까 하다 그냥 그릴드 치킨..
바르샤바에서 카토비체로 넘어가던 날.아침 일찍 일어나 짐 정리를 하고 호스트에게 문자를 보냈더니세바스티안이 10시까지 오겠다고 해서 기다림. 짐 다 싸고 커피 한잔 마시면서 기다림.나는 그냥 키만 주고 인사하고 가려고 했던건데자기 집 가는 길에 기차역 지나가니 태워주겠다고 했다.그냥 가도 되긴 했지만 호의를 거절할 필요는 없다 생각해서 고맙게 얻어타고 감.ㅎㅎ정말 좋은 호스트였다.완죠니 친절했던 케이트와 세바스티안! 10시 50분 기차인데 한 30분정도 시간이 남아서 Paul에 가서 샌드위치와 음료를 사고괜히 떠나기 아쉬워서(?) 한바퀴 돌다가 기차를 타러 아래층으로 내려갔다.카토비체행 플랫폼에 내려가기 전에 모니터로 맞나 확인을 하던 중어딧 많이 본거같은 동양인 남자가 있었는데 눈이 마주치자마자 나도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