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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10 San Francisco

San Francisco (November 23 - December 1) - 0

L I S A 2011. 1. 19.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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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onto to San Francisco

2010년 11월 23일.
캐나다에 온지 1년이 된 날. 비자가 만료되던 날 토론토를 떠나 샌프란시스코로 향했다.
완전히 떠난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정말 이상했다.
잠도 거의 못자고 아침 8시 출발이라 새벽 6시쯤에 airport express를 타고 피어슨 공항 1터미널에 도착했다.
내가 탄 비행기는 Air Canada.
키오스크에서 헤매니까 직원인 아줌마가 친절하게 도와줬다.ㅎㅎ
가방이 하나였는데 너무 무거워서 오버차지 내야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다행히 19kg밖에 안나왔다.
입국심사 받으러 갔는데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다행히 별로 없어서 금방 입국심사를 받았다.
짐 부치고 출국장 들어갔는데 시간이 꽤 많이남아서 토론토공항은 무료 와이파이가 되서 아이폰으로 이것저것 하다가 비행기를 탔다.
에어캐나다는 사실 처음 타봤는데, 악평을 꽤 많이 들어서 조금 걱정을 했으나 생각보다 스튜어디스 아줌마...들도 친절하고 괜찮았다!
비행기도 엄청 구린 낡은기재일줄 알았는데 그렇게 낡은기재는 아니였고(아닌가?...), 자리마다 avod도 달려있고, usb도 있었고- 뭐 나쁘지 않았다.
다행히 만석은 아니었고, 옆에 두자리가 다 비었으면 했지만,, 그나마 가운데 비어서 가서 편했달까-?
아마도 내 기억엔, 정시에 출발했던 것 같았다.
캐나다-미국으로의 비행은 엄연히 다른 나라로 가는거지만 기내식따위는... 없다ㅠㅠ
캐나다 달러 탈탈 털어서 스타벅스에서 사온 oat fudge bar 하나로 버텼다. 물론 중간에 주는 음료수와 쿠키도 같이.
음료라도 주니까 그나마 다행- 하하하.
먹을거 먹고 읽을거 다 읽고 잠좀 자다 일어나니 샌프란시스코에 거의 도착해 있었다.
자동맵 켜놓고 있었는데 왠지 다 왔고 착륙해야 할것 같은데 계속 빙빙 돌고만 있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샌프란 아래쪽 San Jose까지 갔다가 다시 올라왔다.
그때쯤 아마 방송이 나왔던 것 같은데, 바람이 세서 착륙하기가 힘들다고 했던 것 같았다.
뭐 불안불안했지만 다행히 무사히 착륙하고 가방도 찾고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으로 향했다.


공항에서 다운타운으로 가는 방법

내가 타고 온 에어캐나다는 Terminal 3에서 내렸다.
다운타운으로 가는 방법중에 제일 빠른 방법은 BART를 타는 방법인데, 이 BART를 타기 위해서는 터미널마다 연결되어있는 Air train을 타고 Garage G/BART Station역에서 내리면 된다.
안내판을 잘 보고 따라가면 어렵지 않게 air train station을 찾을 수 있다.
BART를 타기 위해 머신에서 티켓을 사는데 한참 헤매다가 겨우 금액 맞춰서 티켓을 샀다 ㅠㅠ
Powell st까지 왕복으로 $16.25였다.
구간에 따라 금액이 다르니 잘 확인하고 사야한다.
구간별 금액은 머신 옆에였나? 붙어있었다.
들어갈때, 나올때 다 필요하므로 잃어버리면 안된다!
바트 내부는 깨끗하고 괜찮았다. 사진은 물론 없다-_-


호스텔

내가 지냈던 호스텔은  O'Farrell st & Taylor st에 위치해 있는 Orange Village Hostel이라는 한인 호스텔이었다.
체크인은 2시부터여서 1시쯤에 도착했는데 짐만 맡기고 근처 스타벅스에가서 커피 마시면서 인터넷좀 했다.
호스텔은 처음으로 이용해봤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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