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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영국 워홀 D+485 :: Winter Wonderland 본문

Europe/United Kingdom

#249. 영국 워홀 D+485 :: Winter Wonderland

L I S A 2017. 12. 26.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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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귀찮아서 안갔던 Winer Wonderland를 올해는 드디어 다녀왔다.

하이드 파크에서 매년 겨울 열리는데

출입구는 마블아치쪽에도 있고 하이드파크 코너 쪽에도 있다.




우리는 Hyde park corner 쪽으로 들어갔는데

줄 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온트 길었고여....

짐검사 하느냐고 줄이 긴거같았음.




배고픈 상태는 아니었지만 들어가자마자 음식냄새가 반겨줌.

독일식 소세지 맥주 파는 가게가 많았다.

참고로 대부분의 모든 가게는 CASH ONLY 였다^^^^^^^^

그럴 것 같긴 했지만 귀찮아서 현금 안뽑아갔는데....

카드되는데 거의 없어서 강제로 군것질 1도 안했음.

안에 atm있는데 수수료가 거의 3파운드 ㄷㄷ




이런 저런 놀이기구도 많았고

크리스마스 마켓들도 열려있었다.

남녀노소 누구나 돌아다니며 구경하고 즐기기 좋아보였음.




진짜 맛있을진 모르겠지만 (여긴 영국이니까..^.^)

맛있는 냄새가 여기저기서 진동을 했고

카드 되는데가 혹시나 있을까 싶어 여기저기 기웃거려봤지만




움직이는 거인 아저씨




케첩 통 디자인이 신박해서 찍어봄,




해가 질 무렵에 가서 밝을때와 깜깜해졌을때 모두 보고 나왔는데

점점 어두워지면서 조명들이 불빛을 발하는게 더 예뻐보였다.




이거슨 마치 지옥에서 온 올라프.

넘나 동심파괴 아니냐?




쩜 무서워 보이는 것도 있었음.





멀리서 봤을때 비누인줄 알았으나

치즈.




으 넘 귀여워 ㅠㅠㅠ

하지만 살수없따,,.. 내방은 지금도 짐이 넘나 많은것




길거리에서 하도 사람들이 츄러스를 들고다녀서

보이는 츄러스 가게마다 카드 되는지 봤는데 다아아아아 안됐음.

괜히 맛있어 보이고 난리남 ㅠㅠ

츄러스 먹으러 또 가야할거같음.




이날의 저녁은 간만에 Patty & Bun

먹느라 사진은 없지만 역시나 존맛이었따ㅏ




집에 가는길에 본 셀프리지 안 빙글빙글 도는 산타클로스

12월은 날씨가 제일 구리지만 런던이 제일 예쁘고 재밌는 시기인 것 같다.

윈터 원더랜드 귀찮지만 않으면 또 가고싶다

츄러스 먹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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