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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영국 워홀 D+519 :: Tate Britain 본문
날씨가 오랜만에 좋았던 지난주 월요일
오랜만에 외출을 했다.
버스 기다리면서 괜히 한번 찍어본 길 건너편.
맨날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고 미뤄뒀던
테이트 브리튼에 드디어 갔다옴!
See great art for FREE!
그리스 신전st 입구
넘나 좋고요..?
천장으로 들어오는 빛이 따뜻했음.
역시 날이 좋아야...
아래로 내려가는 길-
아래층엔 또다른 입구로 연결되는 길이 있었고
카페 상점이 있었음.!
테이트 어플에 오디오 가이드가 있어서
오디오 가이드를 따라서 관람을 했다.
1545년 작품부터 시작했음.
Joshua Reynolds - Colonel Acland and lord Sydney: The Archers
문속의 문속의 문속의 문
위치가 약간 외져서(?)그런지
아님 월요일이어서 그런건지
정말 한산하고 좋았다.
내셔널 갤러리나 테이트모던에서의 사람 바글바글한 그 느낌이 없어서 넘 좋았음.
John Singer Sargent - Carnation, Lily, Lily, Rose
갤러리 곳곳에는 그림을 그릴수 있게 종이와 펜같은것들도 준비되어 있었고
여느 갤러리와 마찬가지로 작품 앞에서 스케치 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John Everett Millais - Ophelia
못들어가게 막아놓은 공간인데
뭔가 인상적이어서 찍어봤다.
최근 작품들은 사진들도 있고 볼거리가 참 다양했다.
시간 때우기에는 역시 갤러리나 박물관 관람이 최고인듯.
관람을 마치고 나오니 비올것같이 잔뜩 먹구름이 껴서 얼른 집으로 왔다.
오랜만에 나들이는 즐거웠음.
일주일에 한번은 나가야지.. 하는 생각으로 지내고 있는데
만성 수면부족으로 늘 피곤해서 생각처럼 잘 안된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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