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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Stockholm life. D+496. 남타커 마시러 외출
부다페스트 다녀온 이후 너무 피곤해서 오프에 집에서만 뒹굴거렸다 정말 단 한 발자국도 밖으로 안 나가고. 그러다 날이 좋았던 월요일에 오늘은 집에만 있을 순 없다! 싶기도 했고 남이 타준 커피도 마시고 싶어서 간만에 외출. tvärbanan도 오랜만에 탔다. 별로 스톡홀름스럽지 않은 풍경이지만 스톡홀름 맞습니다 맞고요. Bak Cafe 오픈한지 얼마 안 된 카페. 인스타에서 우연히 보고 인테리어가 취저여서 와봐야지 했는데 이제야 와봤다. 커피맛은 나쁘진 않았는데 막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빵은 정말 맛있었다. 다른 빵들도 맛나보였는데 배불러서 하나만. 가격이 의외로 나쁘지 않았다. 커피랑 루바브와 바닐라크림이 올라간 페이스트리를 샀는데 80 크로나밖에 안 됐으니. 다음 달에 이탈리아 ..
Europe/Sweden
2024. 4. 13. 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