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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Stockholm life. D+2. 오랜만에 감라스탄, 그리고 집 계약
둘째 날 아침, 아침으로 전날 사둔 요거트에 그래놀라 말아먹으며 창밖 풍경 감상.. 하려고 커튼을 열어제꼈는데 너무 건너편 건물이 가까워서 도로 커튼을 닫고 요거트를 먹었다. 계약서 쓰러 1시쯤에 가기로 해서 오전에 시간이 남아 쇠데르말름이랑 감라스탄을 들러보기로 했다. 쇠데르말름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Cafe Pascal. 여전히 내가 좋아하는 피스타치오 크로와상을 팔고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냉큼 주문을 했다. 그런데 실내에 자리가 꽉 차서 울며 겨자먹기로 빵을 들고 밖으로 나와서 자리를 잡고 막 먹으려는데 실내에 자리가 났다. 이미 자리를 잡았기에... 귀찮아서 실외에서 흡입. 그래도 다행히 엄청 춥지는 않아서 그럭저럭 괜찮았다. 길가에 퍼그 산책시키는 아주머니가 지나갔는데 퍼그녀석이 내가 퍽 마음에..
Europe/Sweden
2022. 12. 20. 07:27